[더피알=안선혜 기자] 신세계그룹이 예년보다 시기를 크게 앞당겨 10월 1일자로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커뮤니케이션 총책인 김민규 홍보실장(사진)이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전무로 승진한 김 실장은 그룹 대외협력본부에서 홍보업무를 총괄하며 정책지원담당(CSR)을 겸하고 있다.
신세계 입사 전 CJ·CJ ENM(舊CJ E&M) 전략지원담당 상무로 재직했고, 2009년 국무총리실 팀장, 2011년 청와대 홍보수석실 국장을 지내기도 했다. 국무총리실 근무 이전에도 CJ미디어 콘텐츠 파트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신세계는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빠르게 인사를 단행했다. 코로나 장기화로 느슨해지기 쉬운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는 한편, 2022년을 더욱 탄탄히 준비하기 위해 전략 준비를 조기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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