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부대 방문해 커피믹스 8000상자 및 금일봉 전달

[더피알=문용필 기자]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일선 군부대를 방문해 따뜻한 ‘차 한잔’의 온기를 나눴다.
박 회장은 15일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육군 백두산 부대를 방문해 ‘사랑의 차(茶) 나누기’ 행사를 갖고 커피믹스 8000상자와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사랑의 차’가 따뜻한 온기를 전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차 나누기 운동’은 두산이 지난 1991년부터 전개해온 사회공헌활동으로서 올해까지 348개 군부대에 총 3625만잔의 차를 전달한 바 있다.
한편,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등 두산그룹 6개 계열사도 이달 중으로 각 자매부대에 ‘사랑의 차’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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