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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자유, 부모의 사랑 그리고 미래의 희망[해외광고 속으로] #브라질 #인도네시아 #일본 #영국
승인 2016.06.29  06:36:07
이윤주 기자  | skyavenue@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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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알=이윤주 기자] 광고 속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는 동서양이 따로 없습니다.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같지만 스타일도 방법도 제각각인 광고들. 해외 광고 중 눈에 띄는 4선을 모았습니다.
 

추파 던지는 남성은 SKIP!
브라질 Instituto Maria da Penha - Shut Abuse Up 편

거리를 지나는 여성들을 희롱하는 것을 즐기는 남성들이 있다. 그런데 만약 희롱의 대상이 남성이라면? 그들도 여성과 같은 기분을 느낄까? 브라질의 여성폭력예방기관이 이를 실험하기 위해 광고영상을 제작했다.

벤치에 앉아있는 한 남성이 영상을 재생한다. 본 영상에 앞서 광고가 시작되는데 한 남성이 화면 밖 남성에게 말을 건다. 그의 대사는 여성들이 실제로 길거리에서 듣는 말로 이뤄져 있다. 광고를 건너뛰거나 음 소거는 불가능하다.

“헤이, 너. 그래 너. 이리 와봐. (영상 속 마우스는 [Skip AD>>]버튼으로 다가간다) 아냐 아냐 아냐. 튕기지 마. 이리와 섹시한 보이. 그렇게 입은 거면 뭔가를 기대하고 있다는 거지? 이 시간에 여기서 혼자 뭐해. 너의 몸 구석구석을 느끼고 싶어.”

그리고 말한다. ‘이것은 실제 거리에서 일어나는 괴롭힘이며 여성들이 겪는 고통이기도 하다. 그녀들은 괴롭힘을 피할 수도 없다. 괴롭힘은 칭찬이 아니라 폭력이다’.
 

모든 답은 구글에 있다
인도네시아 Google - Jersey 편

인도는 스포츠 크리켓이라면 죽고 못 사는 나라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유니폼을 입고 크리켓 경기를 보면 열정은 더 불타오르기 마련.

한 소년이 크리켓 생중계를 보고 흥분해 자신의 저지(운동경기용 셔츠)를 유니폼과 똑같이 색칠하기로 한다. 흰 셔츠를 파란색 물감으로 칠하고 빨간색으로 ‘INDIA’라고 문구를 새긴 후 빨랫줄에 널어놓는다. 하지만 밤사이 비가 오고, 소년의 유니폼 글자가 빗물에 씻겨 내려갈 것을 염려한 아버지는 휴대폰을 집어 든다.

다음 날,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는 빨랫줄에 걸려있는 저지를 입고 엄마아빠 앞에서 헛기침하며 모습을 드러낸다. 멀끔하게 새 저지를 입고 있는 소년. 이게 어떻게 된 것일까.

알고 보니 전날 밤 아빠가 구글 앱으로 ‘인디안 크리켓 저지’를 검색해 주문해 놓은 것. 아빠는 슬며시 물감범벅의 옷을 세탁기에 넣는다. 구글 앱과 함께 언제나 답은 쉽다?
 

시간을 달리는 타카오
일본 Kanagawa Prefectural Government - Robot Town Sagami 2028 편

한 편의 영화 같은 애니메이션 공익광고다. 타카오는 아내에게 걸려온 전화로 자신이 아빠가 됐다는 사실을 전해 듣는다. 하지만 병원으로 급하게 가던 도중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해 전신 불구 상태로 입원한다.

정신을 잃은 타카오는 어렴풋한 환상 속에서 미래를 보게 된다. 아내와 함께 있는 소녀를 본 타카오는 자신의 딸임을 직감하고서 그들을 따라 아파트로 들어간다. 세상은 온통 최첨단 시대다. 얼굴 인식 센서가 설치된 아파트, 곧장 드론으로 날아드는 소포, 위험을 감지하면 열이 식는 가스레인지 등 많은 것들이 변해있다.

그때 남편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집에 들어오고 자신의 아내와 소녀가 그에게 안기는 것을 본 타카오. 좌절하는 그에게 “당신이 여기 있는 거 알아”라고 말하는 남성. 얼굴을 보니 자기 자신이다. 온 몸을 기계로 연결해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살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타카오는 잠에서 깬다.

일본의 사가미 로봇 산업 특구에서는 로봇과의 공생사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만화로 만들어 우리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희망을 전한다.
 

피나도 달릴 수 있는 이유
영국 Bodyform - Runner 편

달리던 여성이 갑자기 넘어진다. 무릎에 피가 흐르지만 금세 일어나 다시 뛰기 시작한다.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지만 그녀는 달리기를 멈추지 않는다.

‘NO BLOOD SHOULD HOLD US BACK(그 어떤 피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

영국의 여성용품 바디폼의 생리대 광고다. 바디폼은 파란색 시약을 사용했던 기존 광고와 달리, 붉은 피를 그대로 드러내며 혈(血)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면 안 된다는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트렸다.

바디폼은 여성이 생리 때문에 운동을 멈춰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여성들이 생리기간 중에도 불편함 없는 생활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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