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표절 논란 ‘창착의 고통’으로 승화
GS25, 표절 논란 ‘창착의 고통’으로 승화
  • 이윤주 기자 (skyavenue@the-pr.co.kr)
  • 승인 2016.11.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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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산권 주제로 72초TV와 공모전 공동 개최

[더피알=이윤주 기자] 표절 논란으로 얼굴을 붉혔던 GS25와 72초TV가 ‘지식재산권’을 주제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불편했던 문제를 역발상으로 극복해보자는 뜻으로, 유사한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손잡은 결과물이다. 

앞서 GS25는 지난달 자사 페이스북에 올린 홍보영상에서 72초TV의 콘텐츠를 무단 도용했다. 논란이 일자 GS25는 공식 사과문을 게시하고, 72초TV와 저작권 침해 방지를 위한 공모전을 예고한 바 있다. ▷GS25, 72초TV 콘텐츠 표절 공식 사과

경각심을 일깨우는 의미에서 공모전 타이틀도 ‘창작의 고통을 아십니까’로 정했다. 장르와 촬영방식에 별도의 제한은 없으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식재산권을 주제로 한 5분 내외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 한 뒤 ‘#창작의고통을아십니까공모전’ 해시태그(#)를 달면 된다. 

우승팀에게는 720만원의 상금과 함께 72초 페이스북 및 유튜브 채널에 수상작을 노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전은 16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진행된다.

▲ 72초tv와 gs25·gs넷비전이 함께 개최한 ‘창작의 고통을 아십니까 공모전’ 포스터. 72초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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