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안선혜 기자] 2030 유저가 많은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는 검색 도구이자 게시물에 위트를 더해주는 콘텐츠다. 브랜드 캠페인 메시지를 전파하기도, 사용자 간 연결을 위한 도구로도 활용된다.

인스타그램에서 마케팅을 진행할 때 간과할 수 없는 영역인 이 해시태그를 분석해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업 미디언스가 ‘해시태그 랩(LAB)’ 베타서비스를 론칭한 것.

해시태그 랩은 광고주가 트렌드에 맞춰 경쟁력 있는 해시태그를 발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마케팅 솔루션이다. 해시태그 검색결과를 자동으로 수집, 해시태그 생성 및 변화를 분석·추적해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매일 약 80만개의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분석해 해시태그별 성장 추이, 인기도, 랭킹 시스템, 콘텐츠 큐레이션 등 다양한 데이터와 차트를 리포트 형태로 제공한다.

김민석 미디언스 대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이 건강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술과 시스템 개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해시태그 랩에 이어 올해 말에는 ‘인플루언서 영향력 분석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인플루언서 영향력 분석 솔루션’은 허위 인플루언서와 진성 인플루언서를 구별하고, 영향력 평가를 통해 효율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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