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임원인사…김종현 부사장 등 총 8명 승진
제일기획 임원인사…김종현 부사장 등 총 8명 승진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20.01.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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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강화 및 미래 사업 리드 역할 부여
전문 인재와 함께 글로벌 마케팅 솔루션 컴퍼니 위상 제고

[더피알=조성미 기자] 제일기획이 2020년 임원인사에서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5명 등 총 8명의 승진자를 발표했다.

글로벌과 국내 비즈니스를 리드하며 꾸준히 성과를 창출해 온 임원들을 부사장과 전무로 발탁, 비즈니스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끌며 미래 사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역할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사측은 승진 배경을 설명했다.

김종현 부사장.
김종현 부사장.

김종현 부사장은 글로벌 마케팅, 디지털 마케팅, 경영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장으로서 해외 자회사 M&A와 현지 신규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 사업 확대와 실적 제고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정선우 전무는 국내 비즈니스 본부장으로서 삼성전자 갤럭시 S10, Note10 등 주요 제품의 통합 마케팅 캠페인을 리드했으며 삼성생명, 삼성카드 등 금융 관계사와 비계열 광고주를 담당하며 국내 비즈니스 확대에 공헌했음을 인정받았다.

정선우 전무와 최헌 전무.
정선우 전무와 최헌 전무.

최헌 전무는 여러 국가에서 삼성전자 마케팅 초격차 전략을 비롯한 다양한 캠페인의 전략 수립을 지원해 회사의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시켰으며, 데이터 기반 마케팅 비즈니스 확대에 이바지한 인물로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신규 임원 선임에는 데이터 기반 마케팅, 리테일 마케팅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발탁함으로써 핵심 비즈니스 영역의 경쟁력을 강화, 글로벌 마케팅 솔루션 컴퍼니로의 위상 제고에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최근 삼성전자의 다양한 디지털 캠페인을 리드한 권현정 상무은 광고 마케팅 전문가로 다양한 성공 캠페인으로 국내 비즈니스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2018년 디지털 마케팅, 2019년 글로벌 비즈니스 분야에 이어 올해는 국내 비즈니스 분야에서 여성 신임 임원을 선임, 경영진 구성에서의 다양성 확대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인 김규철 상무는 특히 플랫폼 비즈니스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사업감각으로 성과를 창출하며 디지털 역량 강화를 리드해왔다.

김성균 상무는 고객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문가로 성과를 창출해 왔으며 제일기획의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와 관련 비즈니스 성장을 리드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병훈 상무는 독일, 호주, 프랑스법인을 두루 거치며 법인 운영을 경험한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로, 각 거점의 리테일 마케팅 역량 강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경영 관리 전문가인 신재호 상무는 글로벌 경험과 풍부한 관리 전문성을 토대로 제일기획 비즈니스 성장의 내실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제일기획은 이번 정기 임원 인사 이후 2020년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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