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탐방] CGV용산아이파크몰 ‘오픈스튜디오’
[더피알=안해준 기자] 직업과 나이를 불문하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1인 미디어 생태계가 경험 비즈니스에도 중요 요소가 됐습니다. 브랜드가 만든 스튜디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①반도카메라 1인 미디어 스튜디오
②농구문화 성지가 되려는 훕스튜디오
③컬쳐플렉스 향한 CGV의 변신
영화관 브랜드 CGV는 2017년 재개관한 용산아이파크몰점에 ‘오픈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관람객들과 크리에이터에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오픈 스튜디오는 1인 미디어 기업인 ‘미디어자몽’과 협업해 조성한 녹음 및 생방송 공간이다.
마치 공개 방송처럼 크리에이터가 진행하는 콘텐츠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관람객들의 이동 경로를 고려해 영화관 매표소 인근에 스튜디오가 자리 잡고 있다.
오픈 스튜디오의 주 이용자는 영화, 음악, 책 등 문화 콘텐츠와 관련된 크리에이터들이다.
CGV 박선현 대리는 “일반 크리에이터뿐 아니라 영화사나 배급사에서도 라이브 토크 콘서트나 배우와 감독들의 인터뷰 진행을 위해 자주 이용하다”고 전했다.
용산아이파크몰점은 앞서 상영관 수를 총 20개관으로 증축한 뒤로 영화 시사회나 행사 문의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기업에게 한 공간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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