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크 아이템’ 통해 유쾌한 커뮤니케이션 이어갈 것

이런 가전이 출시되면, 노벨 평화상은 따 놓은 당상일 텐데…
[더피알=조성미 기자] 식기세척기, 건조기, 로봇청소기 그리고 의류관리기가 생활의 필수품목이 되고 있다. 요즘 시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가사노동을 줄여주는 이들 신흥 가전 4대장은 TV, 냉장고, 세탁기 못지않은 위상을 자랑한다.
어쩌면 가까운 미래에는 하나가 더 추가될 듯하다. 답답한 직장생활에 구겨진 직장인 멘탈을 활짝 펴주는 ‘멘탈드레서’다. 겉보기에는 의류관리기와 꼭 닮았지만 기능은 완전 다르다. 혹시나 에어드레서가 있더라도 실제 기능이 아니니 철없는 어른들도 따라하지는 마시길.
이렇게 걱정이 앞서는 것은 보는 즉시 ‘얼마면 돼?’ 혹은 ‘텍마머니(take my money, 내 돈을 가져가라고 할 만큼 좋은 제품 혹은 콘텐츠를 마주했을 때 쓰는 말)’를 외치게 만드는, 많은 이들이 기다려왔던 제품이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아직은 실존하지 않는 ‘페이크 아이템’이지만 멘탈드레서에 눈을 반짝인 직장인들에게 상상으로나마 위로를 전한다.
2030 직장인이 한 번쯤 생각하는 것 떠올려 광고를 기획했다는 삼성생명 커뮤니케이션팀 홍보파트 왕희인 프로다.
‘히릿’이란 디지털 공간에서 2030 소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요. 이번에 직장인을 타깃으로 영상을 만든 이유는요?
지난해 삼성생명이 새롭게 론칭한 소셜채널 히릿(hit-it.co.kr)은 2030 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왔는데요, 올해부터는 타깃팅을 좁혀 2030 직장인의 행복한 직장생활에 도움이 되는 채널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나가고자 ‘행복할랩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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