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12-01 07:50 (수)
11년 된 人, 11년 차이나는 人, 필드바꾼 1&1 人
11년 된 人, 11년 차이나는 人, 필드바꾼 1&1 人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21.05.21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리 만나보는 인터뷰이]
인하우스 PR인의 고민, 에이전시에서 전문성 쌓기, 이직에 관한 직언

[더피알=안선혜 기자] 더피알이 창간 11주년을 맞아 색깔 있는 인터뷰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더피알 창간과 커리어를 같이 시작한 PR인들을 여럿 모셨는데요.

강산이 변한다는 10년 한 고비를 넘기고 새롭게 출발점에 선 만큼 11년 경력의 PR인들 역시 커리어의 전환점을 고민하고 있기도 했습니다.

11이란 숫자를 기간으로만 보지 않고 1과 1이 만난 1&1 인터뷰로도 기획했는데요. 경력 11년 차이가 나는 이들을 매칭하거나 에이전시(PR회사)에서 인하우스(기업 홍보실)로, 인하우스에서 에이전시로 자리를 옮긴 각 PR인들의 사정도 들어 보았습니다.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어떤 분들인지 미리 만나보실까요? 

 

인하우스 경력 11년 … 인터뷰 보러가기
노금섭 SK텔레콤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실 매니저, 유철현 BGF리테일 홍보팀 책임

 

<br>

 

언론홍보든 디지털홍보든 크게 구분이 없어요. 홍보 일을 함으로써 스페셜리스트가 되기는 어렵지만, 회사 전반이 돌아가는 내용을 다른 일반 회사원보다 넓고 빠르게 접할 수 있었어요.

지금은 제가 직접 만든 콘텐츠나 기자 혹은 크리에이터에게 설명해 만들어진 콘텐츠들이 어떤 효과를 가져왔다고 객관적 입증이 되면 좋겠어요. 그래서 요즘은 데이터 공부를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어요. (노금섭 매니저)

 

 

언론홍보를 10년 가까이 해오면서 느낀 건 굉장히 압축된 MBA 과정 같다는 거예요. 매체는 많아지는데 인력과 근무시간은 한정적이라 어떻게 효율적으로 할 것인지 고민이예요.

저는 되게 소소한 데서 보람을 느껴요. 가령 인터뷰 하나를 메이드해 기사가 나오고, 그 인터뷰 주인공이 기사를 보고 굉장히 좋아할 때, 또 그걸 가족들과 공유하면서 이 회사에서 일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는 것 같을 때 저도 보람을 느껴요. (유철현 책임)

 

▶에이전시 11년 차이 인터뷰 보러가기
하세영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 부대표, 윤영산 KPR 하이브리드1팀 차장

 

<br>

 

예전에는 커뮤니케이션,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친구들이 다수였다면 지금은 굉장히 다양한 전공, 다양한 백그라운드의 직원들이 지원을 하고 있어요.

고객들이 PR회사를 바라보는 눈높이도 많이 달라졌다고 봐요. 과거엔 어떻게 보면 약간 손과 발이 되는 일을 의뢰했다면, 이제는 점점 더 전략적인 파트너로 생각을 하고 PR회사에 더 많은 것들을 의지하는 경향으로 바뀌고 있어요. (하세영 부대표)

 

 

주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의 기업PR과 제품PR, 학회 캠페인 같은 프로젝트를 오랫동안 수행하며 성장해왔는데, 최근에는 새로운 비즈니스에도 관심을 두고 있어요. K-바이오, K-제약으로 도전 중인 국내 스타트업이 예전에 비해 많이 생기고 성장했거든요. 

막 엄청 새롭게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보다는 기존에 있던 A와 B를 콜라보하고 거기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것을 만들어내는 사람들 같아요. (윤영산 차장)

 

인하우스↔에이전시 1+1 인터뷰 보러 가기
윤수한 스트래티지샐러드 이사, 이경진 버드뷰 커뮤니케이션팀 매니저

 

<br>

 

인하우스에서 에이전시로, 에이전시에서 인하우스로 가는 건 업의 전환이라고도 볼 수 있어요. 정말로 환경이 다른 곳이기에 고민도 많이 하고 생각도 많이 해야 해요. 똑같은 PR 일이니 에이전시에서 경력 좀 쌓고 인하우스 가면 괜찮겠지, 혹은 그 반대도 절대 쉬운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업계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 여기는 야생이고 정글이라고 해요. 일한 만큼 모든 게 실적이 되고 비즈니스 성과가 돼요. (윤수한 이사)

 

 

듣는 귀가 중요해요. 내부 취재원을 많이 만들어 놓고 지지자를 모아야 해요. 제가 하는 업무를 그냥 나열하기보다는 회사에서 저 사람은 뭐하는 사람이지, 뭐하는 팀이지라고 자신 있게 정의할 수 있었으면 해요. 

회사 대외 이미지를 책임지고 우리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는 사람이구나 등 PR부서의 필요를 이해했을 때 다른 부서들도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활발하게 움직임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이경진 매니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