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協 신임 회장에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
광고주協 신임 회장에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
  • 서영길 기자 (newsworth@the-pr.co.kr)
  • 승인 2013.06.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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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해성 보도·반기업 정서에 개선사업 벌일 것”

[더피알=서영길 기자] 한국광고주협회는 최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정치(71·사진) 일동제약 회장을 제11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 회장은 고려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1967년 일동제약에 연구원으로 입사해 2005년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2011년부터 대표이사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날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고주, 매체사, 광고대행사 등 광고 주체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광고의 선순환적 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며 “광고시장을 위축시키는 규제를 완화하고, 정상적인 기업경영을 방해하는 음해성 보도나 반기업 정서를 유발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개선사업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2010년 6월부터 사무총장직을 맡고 있던 임호균씨는 상근부회장으로 임명됐다. 임 부회장은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 뉴욕사무소장, 홍보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한국광고주협회는 지난 1988년 설립돼 194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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