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강미혜 기자] 종합PR회사 KPR(대표이사 신성인)이 통합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사업을 시작하며 PR 전문가인 김주호 제일기획 전 마스터와 손잡았다.
콜라보K는 이종결합, 협업을 뜻하는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과 KPR, Korea를 합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KPR은 기업 간 마케팅 관점의 협업은 물론 스포츠마케팅, 디지털, 이벤트, 전시, PR 등 IMC 차원의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 또 스포츠, 비영리기구(NGO), 방송, 유명인사 등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한 비즈니스 창출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KPR 관계자는 “본격적인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 업무를 확장하기 위해 서브 브랜드를 내놓았다”며 “콜라보K는 컴퍼니 인 컴퍼니(company in company) 형태로 독립 기업 브랜드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콜라보K를 이끌게 된 신임 김주호 대표는 제일기획에서 27년간 근무하며 PR 및 통합마케팅 전문가로 활약하며 마스터로 선정된 바 있다. 평창올림픽 유치, 여수엑스포, G20서울정상회의, 한식세계화 등 다양한 국가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관련기사: 나는 도대체 왜 PR이 좋은가)
1989년 설립된 KPR은 국내 PR업계 최대 규모인 120명의 인력이 소비재, IT, 기업 및 금융, 온라인, 헬스케어, CSR 등 분야별 전문 컨설팅과 맞춤PR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계 최초로 스포츠마케팅연구소, 소셜커뮤니케이션연구소 등 차별화한 연구조직을 출범시키며 다양한 영역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