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러운 ‘아임백’, 일상공유로 감성터치
스카이스러운 ‘아임백’, 일상공유로 감성터치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6.06.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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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의 귀환, 절제미·사운드 무장해 ‘취향저격’

[더피알=조성미 기자] 소비자들의 기억에 가장 강렬하게 남아있는 맷돌폰 광고를 오마주한 티저영상과 과거 영광을 재연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모델명 IM-100(아임백)까지팬택이 17개월만에 내놓은 새로운 스마트폰 아임백은 ‘스카이스러운’ 감성을 떠올리게 한다.

공식 론칭에 앞서 옛 모델과 재회한 티저광고(관련기사: 맷돌춤과 함께 돌아온 스카이감성 UP·기대 UP’)로 관심을 끈 팬택은 대소비자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도 특유의 감성으로 어필한다. 첨단 스마트 기술을 강조하기 보다는 라이프스타일 동반자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22일 공식적으로 베일을 벗은 아임백은 무엇보다도 아날로그 감성의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카이 디자인 철학인 ‘세련된 절제미’를 담은 심플한 외형에 금색의 휠로 포인트를 줌으로써 많은 이들로부터 ‘취향저격’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더불어 눈길을 끈 것은 휴대폰과 함께 구성된 ‘스톤(STONE)’이다. 무선 충전기이자 블루투스 스피커인 이 제품은 전화기와 일체감을 이루는 감각적 디자인에 금색의 다이얼, 상단의 무드 램프로 그 자체로도 인테리어 소품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팬택 관계자는 “아임백과 스톤을 연동, 생활 속에서 음악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주요 콘셉트로 한다”며 “타깃도 알람 대신 음악으로 아침을 열고 언제 어디서나 음악과 함께 하는 이들로 정했다”고 말했다.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오디오 기능에도 공을 들였다. 최신 코덱칩을 적용, 고급 이어폰을 사용해도 제대로 된 음질을 즐길 수 없던 중저가폰의 한계를 넘어섰다. 블루투스 오디오를 이용해도 CD 수준의 음질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과거의 향수로 무장해 컴백한 아임백의 마케팅 포인트 역시 소비자들과의 라이프스타일 공유다. 현재 모집 중인 서포터즈를 통해 아임백이 추구하는 뷰티·패션·인테리어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콘텐츠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객들과 쌍방향 소통할 수 있는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소비자들이 저마다 아임백과 함께 하는 일상을 공유하는 것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문지욱 팬택 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스펙 경쟁보다는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깊게 고민했다”며 “생활을 좀 더 편하고 즐겁고 풍요롭게 해 드리겠다는 마음을 담아 만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임백은 오는 30일부터 SKT와 KT를 통해 판매되며, 하루 전인 29일 박기웅이 등장하는 광고 본편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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