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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쏟아지는 무차별적 폭력, 느껴지나요?이노션, ‘사이버폭력 백신’ 제작…실제 피해사례 기반 가상체험으로 심각성 알려

야 씨 카톡 바로 안보냐? 죽고싶어서 환장했지?
끝까지 계속 괴롭혀줄게
얼굴 뭉개질 때까지 때려줘야지
나대지 마라

[더피알=조성미 기자]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함께 학교 폭력이 온라인 공간으로까지 옮겨왔다. 이른바 사이버 불링(Cyber Bullying)이라 불리는 신종 학교 폭력은 매년 증가 추세다. 하지만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부모나 선생님들은 이해하기 쉽지 않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이에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는 사이버 학교 폭력의 실태를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학가협)와 함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사이버폭력 백신’을 제작했다. 단순히 예방을 구호로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 입장에서 그 심각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이노션 관계자는 “물리적인 학교 폭력에 비해 심각성이 덜 알려진 사이버 학교 폭력에 대한 여론을 환기시키고 학부모와 교사들의 관심을 늘리기 위해 사이버백신 앱을 개발했다”며 “사이버 따돌림 현상의 실태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되는 형태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사이버폭력 백신 앱을 실행하면 가상의 전화 수신화면이 등장한다. “야 씨 카톡 바로 안보냐? 죽고싶어서 환장했지? 두고보자”는 거친 말투로 전화는 뚝 끊긴다. 그리고 학생들이 손에서 놓지 않는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문자메시지를 통해 폭언, 욕설, 성희롱 등이 스마트폰 안에서 무차별적으로 쏟아진다.

현실감을 높이고자 학생 인터뷰 및 언론기사 등을 토대로 실제 피해 사례를 재구성한 콘텐츠를 활용했다는 전언이다. 이같은 사이버 학교 폭력 체험이 끝나면 사이버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서명을 남길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한다.

이노션 관계자는 “학교 폭력의 형태가 온라인으로 확산된 것처럼 이에 대한 대책 또한 진화되어야 한다”며 “이 앱을 계기로 사이버 학교 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안을 찾기 위한 노력이 전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이버 폭력 백신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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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폭력#앱#이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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