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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종집단’이 의료정보 풀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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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영길 기자 (newsworth@the-pr.co.kr)
  • 승인 2017.09.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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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Talk Talk] 굿닥 마케터들의 가내수공업 이야기

[더피알=서영길 기자] 기획, 촬영, 출연, 편집, 그림, 카드뉴스 제작 뿐 아니라 용접에 톱질까지…

헬스케어 모바일앱 서비스를 하고 있는 ‘굿닥’ 마케터들이 하는 일이다. 굿닥의 모든 콘텐츠는 속된 말로 남의 손이 아닌 마케팅실 인력들의 가내수공업으로 뚝딱뚝딱 만들어진다. 전문가들에 비해 퀄리티는 약간 떨어질 수 있을지언정 크리에이티브나 열정 면에선 전혀 뒤지지 않는다.

굿닥에서 열일하는 마케팅실 직원들. 사진: 서영길 기자

굿닥은 엄근진(엄격·근엄·진지)을 지양한다. 이들은 병원이나 건강 관련 정보는 딱딱하고 노잼인 경우가 많다는 점에 주목, ‘재미’와 ‘공감’이라는 요소로 사용자들에게 어필하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건강정보 및 의학상식을 재미있게 알려주는 ‘굿닥캐스트’가 시작된 2015년 7월 이후부턴 ‘굿닥앱’ 월 사용자가 100만명이 넘을 정도로 단기간에 폭풍 성장을 이뤄냈다. 굿닥 콘텐츠가 가진 힘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재미만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 5월 지하철 5~8호선에서 시작한 ‘굿닥사물함’(기존 굿닥약국) 캠페인은 시민들의 호평을 얻으며 성공한 CSR 프로젝트로 꼽힌다. 이에 힘입어 최근엔 서울교통공사의 제안으로 지하철 1~4호선까지 굿닥사물함 서비스를 늘렸다.

이처럼 대내외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마케팅실에 속한 인원은 총 11명. 이 회사 임직원이 50여명임을 감안하면 마케팅 관련 선수만 20%에 달할 정도로 굿닥은 콘텐츠 제작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 이들 중 자칭 ‘관종집단’이라 부르는 마케팅실 대표선수 4인방에게 더 많은 이야기를 들어봤다.

굿닥 마케터 중 네 분을 대표선수로 볼 수 있는 건가요.

이은영 이사(이하 이 이사) : 그런 셈이죠. 아마 이견이 없을 듯해요.(웃음) 처음 듣는 분들은 저희 회사 규모(50여명)에 비해 마케터가 많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각자 하는 일을 보면 절대 그렇지 않아요.

김용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하 김 디렉터) : 영상 기획, 촬영, 출연, 편집, 그림, 카드뉴스까지… 다른 곳에 대행을 맡겨본 적이 없어요. 전부 가내수공업이죠. 저는 가끔씩 세트 만드느라 톱질이나 용접도 합니다.(웃음)

의료와 관련된 전문분야인데 마케팅 기획시 특별히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나요. 감수도 필요할 듯 한데요.

이 이사 : 굿닥이 다루고 있는 정보가 사람들이 아플 때 찾는 서비스라 어렵고 딱딱한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쉽게, 무겁지 않게 풀어내려는 관점을 항상 견지해요. 굿닥캐스트나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리는 콘텐츠는 대체로 모바일에서 보기 쉽도록 하고, 가끔은 펀(fun)하게 때론 B급 정서로 친근하게 다가가려 노력하는 편이죠. 그리고 마케팅실 뿐 아니라 저희 임직원 중 의학 전공한 분은 안 계세요. 내부에 고정된 감수 인원은 없지만 저희와 제휴된 병원이나 친분 있는 의사 분들께 콘텐츠 관련해서 자문을 구하고 있어요.

김초희 매니저(이하 김 매니저) : 재미도 한 요소지만 콘텐츠를 만들든 오프라인 이벤트를 하든 공감이라는 키워드를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타깃이 응급약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굿닥사물함’을 떠올리도록 하고, 체력장을 경험해 본 세대라면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이들을 타깃팅 해 ‘어른이 체력장’을 개최한다든지 해요.

b급 카피로 이슈가 된 광고들. 굿닥 제공

초기 마케팅을 보면 B급 정서를 많이 내세운 것 같아요.
(굿닥은 배우 최다니엘을 모델로 내세워 ‘오늘 17대 1로 어깨빵을 했다-정형외과 찾을 때 굿닥’ ‘일어나세요 용사여-비뇨기과’ 등 병맛 광고로 온라인에서 큰 이슈를 일으켰다.)

박예은 매니저(이하 박 매니저) : 굿닥을 처음 서비스 한 2012년만 해도 앱으로 병원을 찾아 간다는 인식이 거의 없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일단 인지도를 빨리 올리는 게 시급한 목표였어요. 앱 서비스다보니 젊은 층이 많이 사용할 거란 판단 아래 처음에는 B급, 온라인에서 눈에 띌만한 것들에 포커스를 맞춘 거죠. 하지만 굿닥이 어느 정도 인지되면서 이제는 다양한 콘셉트의 콘텐츠를 시도하고 있어요.

김 디렉터 : 부연하면 병원 정보들이 워낙 딱딱하고 노잼이다 보니, 우리라도 좀 재미있게 만들어서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보자는 이유가 컸죠.

B급 정서를 내세운 마케팅이 인지도를 올리는데 한 몫 했다는 뜻이죠.

김 디렉터 : 그렇죠. 당시에 B급을 콘셉트로 가지고 나왔던 앱 서비스 회사가 저희와 배달의 민족 정도였어요. 요즘이야 대세지만.

이 이사 : 박 매니저 말처럼 저희가 신규 앱이다 보니 대중에게 굿닥 서비스를 단기간에 인지시키는 게 중요하다 판단했어요. 그래서 최다니엘이라는 셀럽을 생각한거고요. 하지만 단순히 거기에 그치지 않고, 이 모델에 젊은 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B급 정서를 입힌 거죠. 그게 화제가 되면서 큰 효과를 봤어요.

지금은 유명인을 이용한 광고는 안하는 듯 한데요.

이 이사 : 현재는 SNS에서 소액 광고 마케팅은 진행하고 있지만 매스미디어를 통한 마케팅이나 셀럽을 이용한 광고는 하고 있지 않아요.

김 매니저 : 인지도를 끌어올린 후부턴 철저하게 콘텐츠 중심의 마케팅으로 가고 있어요. 저희가 잘 할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하고요. 굳이 셀럽에 연연하거나 매스미디어를 활용하는 것보다 온라인커뮤니티에서 바이럴 될 만한, 우리의 강점인 콘텐츠에 집중을 하고 있는 거죠.

굿닥사물함. 굿닥 제공

굿닥사물함 얘기를 안할 수 없는데요. 어떻게 나온 아이디어인가요.

김 디렉터 : 사실 이 프로젝트는 2년 전에 강남역에서 테스트를 한 번 했었어요. 그때 제가 굿닥에 합류한지 5개월 차였는데, 오자마자 큰 건 하나 한 거죠.(웃음) 그때 반응이 좋았어요. 그래서 서울 지하철로 확대하면 좋겠다 생각하고 제안을 넣었는데, 도시철도공사(현재 서울교통공사로 통합) 측에서 흔쾌히 승낙을 해줬어요. 지하철 옥외광고 하나가 몇 백만원씩 하는데, 저흰 사물함 임대료 정도만 내고 홍보하니 가성비로는 최고였죠.

김 매니저 : 여담이지만 김 디렉터님은 항상 뉴스에 나올 수 있는 아이템인지 아닌지를 염두에 두고 아이데이션(ideation·아이디어 생산)을 해요. 생각의 시작이 ‘이걸 하면 뉴스에 나올 수 있나?’죠.(일동 웃음)

박 매니저 : 저희 팀원들 대부분이 약간의 ‘관종’(관심종자) 성향이 있어요. 회사 일로만 생각했으면 이렇게 열심히 못할 것 같아요.

김 매니저 : 스스로 관종끼가 있어서 다들 주목받는 걸 좋아해요. 저희팀을 그냥 ‘관종집단’이라 써주세요.(웃음)

아이디어 얘기가 나왔으니 각자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이 이사 : 저는 트렌드 보는 걸 되게 중요하게 생각해요. 주로 SNS를 모니터링하고 그걸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죠. 또 팀 차원에선 스스럼없이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하는 편이에요. 서로 맡은 파트가 나뉘어져 있지만 크로스로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게 노력합니다.

김 매니저 : 저는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업무를 하다 보니 휴일날 유튜브를 7시간씩 보고 있어요. 물론 제가 좋아서 보고 그걸 일로 연결하는 거예요. 보다 보면 ‘어 이거 우리가 써먹으면 좋겠다’하면서 메모도 하고요. 아이디어 짜야지 하면 잘 안 나오잖아요. 그래서 생활 속에서 찾아요. 많이 봐야 그만큼 생각할 수 있다고 봐요.

박 매니저 : 저는 커뮤니티를 주로 이용하는 편이에요. 요즘 뜨고 있는 인스티즈를 많이 하는데요, 집에 가서 자기 전에 몇 시간씩 쭈욱 모니터링 하는 게 일과에요. 또 제가 내놓은 아이디어에서 발전시켜 파생된 2차 아이디어도 자산이고요.

김 디렉터 : 저도 커뮤니티를 주로 보는데 재밌는 소재를 찾기 위해 웃긴대학엘 자주 들어가요. 거기 댓글이 기가 막히거든요. 제 게시글이 이 커뮤니티에서 어떻게 하면 인기글이 될 수 있을까를 기준에 두면서 아이데이션을 하죠. 실제로 글을 올린 적도 많고요. 거기서 대중들의 반응을 살필 수 있어요. 또 하나는 해외 광고를 많이 보려고 노력합니다.

(왼쪽부터) 이은영 이사, 김용훈 디렉터, 김초희 매니저, 박예은 매니저. 사진: 서영길 기자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박 매니저 : 저희가 모바일앱을 서비스하다 보니 리뷰가 달리잖아요. 거기에 보면 구매내역을 삭제해달라는 내용이 그렇게 많아요. 근데 저희가 지울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이걸 이용자들에게 어떻게 알릴 수 있을지 생각하다가, 대표님이 이용자가 아닌 업체를 상대로 서명운동을 해서 바이럴을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어요. 이 문제는 모바일앱 서비스를 하는 업체라면 대부분 고민할거란 판단이 들어서 서명운동을 했죠. 실제로 공감 폭이 컸고, 업계 쪽에서 이슈가 많이 됐어요. 구매내역을 삭제해 달라는 리뷰가 실제로 줄기도 했고요. 이용자들을 상대로 한 프로젝트는 아니었지만 이런 고민을 콘텐츠로 풀어낸 방식이 재밌어서 기억에 남아요.

반대로 아쉬웠던 프로젝트가 있다면요.

박 매니저 : 케이블TV 프로그램 SNL에서 한창 3분 남친, 3분 여친이 인기 있을 때였어요. 그래서 우리도 ‘3분 의사 패키지’를 만들어보자 제안했고, 오프라인 굿즈까지 만들어 론칭했죠. 근데 사람들이 관심을 안 보였어요. 고민하다가 중고나라에까지 올렸는데 거기서도 안 팔렸어요... 제가 여태껏 콘텐츠를 만들어 올리고 지운 적이 없었는데, 폭망한 그 콘텐츠는 지워버렸어요. 그래도 꼭 다시 살려보고 싶어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재론칭 했는데 다행히도 성공해서 마음의 짐을 덜었죠.(웃음)

최다니엘을 모델로 내세운 3분 의사 패키지. 굿닥 제공

좌절을 안긴 3분 의사는 뭔가요.

박 매니저 : 병원 관련 앱 서비스이다 보니 수면클리닉, 피부과 등의 과목으로 3분 의사 시리즈를 만들었고, 각 패키지마다 최다니엘이 코믹한 캐릭터로 등장했어요. 예를 들어 3분 의사 수면클리닉의 경우 반야심경 CD나 수면양말, 실제 교장 선생님 훈화말씀을 받아서 패키지 안에 넣어 수면을 유도하는 식이었어요.

최근 오프라인 이벤트로 진행 된 ‘어른이 체력장’ 얘기도 해주세요.

김 디렉터 : 오프라인 이벤트에 대한 생각은 항상 많았어요. 그러다 굿닥 콘셉트에 맞게 체력장을 모티브로 가져왔고, 어렸을 때 한 번쯤은 했던 거다 보니 어른이 돼서 다시 한 번 해보자는 추억 소환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벤트였죠.

이 이사 : 체력을 측정한다는 기본 내용에 학교란 콘셉트를 입혀서 개회식에서 국민체조, 교장선생님 훈화말씀이 있었고요, 학교문방구 같은 데서 불량식품도 팔았어요. 또 턱걸이, 오래달리기 등 고전적 프로그램에 저희가 개발한 발악력 테스트(양말을 반쯤 벗어 멀리 던지기), 집중력 테스트(콩 옮기기) 등 총 열 가지 종목으로 체력장을 진행 했어요.

김 디렉터 : 오프라인 이벤트는 처음 시도하는 거라 테스트 개념이 강했죠. 근데 첫 시도치고는 많은 분들이(700여명 추산) 호응해 주셔서 내년에 다시 한 번 진행하려고요. 참고로 서울시(시설관리공단)에서도 어른이 체력장을 긍정적으로 생각해 주셔서 운영비 모두를 지원해 주셨어요.

어른이 체력장 아이디어는 어떻게 나왔나요.

이 이사 : 저희 팀에는 공중에 떠도는 아이디어들이 몇 개씩 있어요. 마케팅실의 보이지 않는 클라우드 같은 거죠.(웃음) 오래 묵은 것도 있고 최근에 툭하고 누군가 던진 아이템도 있고. 한 명이 뜬금없이 그 중 하나를 가져와서 구체화시키면 회의를 하면서 살이 붙어 프로젝트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요. 어른이 체력장도 예전에 누가 던져 본 말인데 이번에 팀 차원에서 구체화시킨 거예요.

동영상 콘텐츠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직원들인가요. 선발은 어떻게 하는지.

김 매니저 : 제가 콘텐츠를 기획하고 만들기 때문에 대부분 제가 선발해요. 동영상 콘셉트에 맞는 분을 추려서 입담, 센스 등 공정한 기준에 따라 마음대로 뽑습니다.(웃음) 어떤 직원 분은 자기 선발 안 해줬다고 회사에서 일 년 동안 저를 미워하기도...

이 이사 : 저희의 모든 과정이 가내수공업이다 보니 팀에서 안 나왔던 사람이 없을 정도에요. 한 번 이상은 다 출연했죠. 다른 부서에서 차출되는 경우도 있고요.

콘텐츠를 만들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김 매니저 : 저희 콘텐츠가 건강 카테고리이다 보니까 뷰티, 여행, 음식 같은 것보다 사람들이 관심을 덜 두는 경향이 있어요. 그런 부분에서 좀 어려움이 있죠. 딱딱하고 어려운 카테고리지만 사람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다 보니 그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아요.

박 매니저 : 그래서 단순히 질병 콘텐츠만 만드는 게 아니라,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들’처럼 대중이 공감하고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노력을 쏟고 있어요. 성(性)과 관련한 콘텐츠도 많이 만들고 있고요. 생리컵 이슈가 있으면 그 콘셉트로 재미있게 풀어내는 거죠.

김 매니저 : 저희 내부에선 서로 기자 같다고 할 때가 있어요. 콘텐츠를 만들다 보면 이슈에 민감할 수밖에 없잖아요. 예를 들면 김우빈 암 소식이 나왔을 때 그 이슈를 모티브로 당일에 콘텐츠를 만들어 뿌리고, 또 얼마 전 이슈가 됐던 살충제 계란도 이와 관련해서 빠르게 콘텐츠를 만들어 게시하기도 하는 거죠. 그런 점에서 여느 인터넷 신문 기자와 다르지 않아요.(웃음)

굿닥 마케팅실 대표선수 4인방. 사진: 서영길 기자

굿닥캐스트를 보면 저널리즘에도 관심이 있을 듯 한데요.

이 이사 : 당장은 아니어도 장기적으로 콘텐츠 파트가 지금처럼 잘 성장하면 그렇게(미디어) 갈 수 있다고 충분히 생각해요. 저희는 콘텐츠가 강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걸 어떻게 키워 나갈지에 대한 고민이 있는 상황이거든요.

김 디렉터 : 굿닥캐스트 덕에 한 달 방문자가 크게 늘었어요. 그래서 요즘엔 병원이나 카카오 1boon 같은 곳과 제휴가 어렵지 않게 이뤄지고 있고요. 플랫폼사에서 저희에게 콘텐츠 제휴를 맺자고 제안 오는 곳도 많아졌어요.

굿닥의 경쟁사는 어디인가요.

박 매니저 : 저희끼린 농담으로 ‘네이버를 이기자’고 해요.

이 이사 : 포털에서는 이용자들이 쉽게 접근해서 병원을 찾을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광고도 많고 좋은 정보를 스스로 거르기가 어렵잖아요. 병원 정보에 있어서만큼은 네이버보다 좋은 결과와 접근성을 주면 좋겠다는 의미죠.

앞으로의 마케팅 콘셉트가 궁금해요.

이 이사 : 올해 목표는 타깃을 확장하는 거예요. 기존엔 B급이 어필할 수 있는 20~30대 젊은 층이었다면, 이젠 엄마들까지 타깃으로 삼고 있어요. 그래서 상반기엔 베이비페어에 참여하기도 했고요. 또 하나는 공감을 활용해 CSR 활동을 해보려고 계획 중이에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만한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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