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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히릿’으로 2030 소통 본격화
삼성생명, ‘히릿’으로 2030 소통 본격화
  • 박형재 기자 news34567@the-pr.co.kr
  • 승인 2019.12.0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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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팀 구성해 소셜채널 론칭… 라이프스타일 등 튀는 콘텐츠로 트렌디한 이미지 부각
삼성생명이 밀레니얼 소통채널 ‘히릿’을 론칭했다. 사진은 히릿 소개 영상 캡처.
삼성생명이 밀레니얼 소통채널 ‘히릿’을 론칭했다. 사진은 히릿 소개 영상 캡처.

[더피알=박형재 기자] 삼성생명이 2030세대와의 소통 채널 ‘히릿(Hit it)’을 론칭했다. 기존 보험회사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 친숙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생명은 잠재력이 큰 고객군인 밀레니얼 세대와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소통하기 위해 히릿을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채널 이름은 시작해(Hit it), 가자!(Let's Hit it), 죽이 잘 맞아(Hit it off) 등의 중의적 의미로, 밀레니얼 세대를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주요 콘텐츠는 크게 라이프, 머니, 크리에이터, 브랜드 4가지다. △직원들의 꾸밈없는 회사 생활을 담은 브이로그 ‘랜선출근’ △재능은 있으나 아직 안 알려진 밀레니얼 크리에이터와 함께 하는 ‘월간재능’ △슬기롭고 이로운 삶을 위한 팁을 제공하는 ‘슬리로운 생활’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재테크를 소개하는 ‘뜻밖개이득’ 등이다.

예컨대 <청춘학개론_ ‘밀레니얼 세대’의 경조사 엿보기!>에서는 2030세대의 결혼에 대한 생각과 트렌드, 스몰웨딩 비용 절약 꿀팁을 소개하고, <수상한연구소_취미로 돈 버는 방법>에서는 운동화수집, 레고 등 돈 되는 취미생활을 알려주는 식이다. <일상 속 치아건강! 손병호 게임>처럼 이미지 중심의 스낵컬쳐 콘텐츠로 자연스럽게 삼성생명 치아보험이 떠오르게 유도하기도 한다.

히릿 홈페이지에 올라온 다양한 콘텐츠들. 밀레니얼이 좋아할만한 카페, 재테크, 직장이야기 등을 꾸준히 생산할 방침이다. 
히릿 홈페이지에 올라온 다양한 콘텐츠들. 밀레니얼이 좋아할만한 카페, 재테크, 직장이야기 등을 꾸준히 생산할 방침이다. 

삼성생명은 이번 브랜드 채널 론칭을 위해 수개월 전부터 홍보팀 안에 테스크포스 팀을 만들고 적절한 내용물을 고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히릿은 5명의 직원이 직접 제작하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가 관심있어 하는 크리에이터, 돈, 라이프스타일 등을 메인으로 하되 서브로 삼성생명 직원 브이로그와 뉴스룸을 적절히 섞은 모양새다.

그간 보험업계에서 2030 전용 상품을 내놓고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젊은층에 친숙한 금융서비스로 다가서기 위한 노력들은 있어왔다. 그러나 2030 전용 채널을 구축한 것은 처음이라 관심이 쏠린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2030 쫓는 보험사들

삼성생명 관계자는 “참신하고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밀레니얼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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