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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어떻게 컨택트를 말할 것인가
코로나 시대 어떻게 컨택트를 말할 것인가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20.07.0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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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혼란 속 솔루션 제공자 역할해야
광고도 진정성 필수, 예민한 시기 ‘떼샷’ 경계
마지막 4차 순환등교가 시작된 지난 8일 오전, 충북 청주의 한 중학교 선생님들이 교문에서 학생들의 거리두기를 위해 동선을 분리하고 있다. 뉴시스
마지막 4차 순환등교가 시작된 지난 8일 오전, 충북 청주의 한 중학교 선생님들이 교문에서 학생들의 거리두기를 위해 동선을 분리하고 있다. (자료사진) 뉴시스

[더피알=조성미 기자] 시대와 사건이 때론 광고로 기억된다. IMF 하면 상록수를 배경음악으로 벙커샷을 날리던 박세리 모습이 떠오르는 것처럼 말이다. 공보실(현 문화체육관광부)이 집행한 이 공익광고가 임팩트를 남긴 것은 어려운 시기 백 마디 말보다 더 깊게 울림을 줬기 때문이다.

광고는 달라지는 사회상을 반영하고 함께 고민할 화두를 제시하며 시대와 함께 호흡한다. 그리고 지금 광고가 이야기할 담론은 코로나19와 전방위로 닿아 있다. 코로나 시대 광고 역할을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해본다.

①공익형 광고로 ‘언멧 니즈’ 공략하라
②언택트 속 새로운 컨택트 내다봐야

주지의 사실이지만 코로나19는 사람들의 생활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코로나19 이전으로 완전히 돌아갈 수 없고, 이제는 달라진 일상인 뉴노멀이 노멀이 될 것을 염두에 두고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야 한다.

대홍기획 빅데이터마케팅센터가 발간한 ‘코로나 임팩트: 변화의 방향’ 리포트를 참고해볼 만하다. 소비자 행태가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중심으로 확연히 구분된다.

강승혜 대홍기획 빅데이터마케팅센터 CⓔM은 “애프터 코로나 트렌드에서 주목한 점은 우리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인 영역에 대한 소비 욕구는 변함없다는 것”이라며 “본질적인 욕구와 변화의 방향이 어떻게 교차되는지를 면밀히 살펴 비즈니스 모델에 적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를 바탕으로 커뮤니케이션은 코로나 이전과 달라진 새로운 관계를 정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심성욱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학생과 온라인으로 마주하는 것이 당황스러웠지만 이내 익숙해지고 적응하며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며 “예를 들어 가족과 보내는 시간은 많아졌지만, 무얼 해야 할지 모르는 이들에게는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희 서원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지금 필요한 것은 언택트라고 하는데, 코로나19가 지나고 난 후 우리는 어떻게 컨택트할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며 “요즘 소비자들은 표현이나 참여를 좋아하는 현명한 이들이다. 다시 만날 것에 대한 구체적인 컨택트 포인트를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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