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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톡] 명장면 뒤에는 언제나 신차장이 있었다
[AD톡] 명장면 뒤에는 언제나 신차장이 있었다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20.07.30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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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신차장 무비 해바라기 & 아저씨
오랜시간 온라인서 밈 된 영화 명장면 패러디
익숙함과 신선함으로 타깃 수용자들에 눈도장

[더피알=조성미 기자] “이거 방탄유리야.” “병진이 형은 나가 있어.” 대사 한 마디만으로 떠오르는 영화 아저씨(2010)와 해바라기(2006)다. 수많은 패러디를 낳고 있는 이 명장면 뒤에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인물이 숨어있다. 바로 ‘신차장’이다.

‘신차 장기렌터카’란 서비스를 의인화시킨 신차장이 이번에는 비대면 서비스로 쉽고 빠른 자동차 생활, ‘쉽빠’를 선보였다. 롯데렌터카 신차장기렌터카는 자동차 계약의 비대면화를 실현한 ‘신차장 다이렉트’와 찾아가는 ‘1:1 방문정비’ 등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런 신차장만의 서비스 특징을 담아 △비대면 차량계약 편 △방문정비1·2 편 △사고처리 편 등 총 네 가지 에피소드로 광고를 제작했다. 특히 언택트 기반의 혁신 서비스를 소비자에 쉽게 이해시키고자, 광고 커뮤니케이션에 밈(meme) 트렌드를 적극 활용했다.

개봉한 지 10~14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온라인상에서 활발히 회자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명장면을 그대로 재현한 것. 더불어 원작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이야기 속 반전의 키를 쥔 신차장의 모습이 또 다른 킬링포인트다.

벌써부터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이들도 있는 가운데, 이번 광고의 제작기를 롯데렌탈 IMC팀 유호성 대리와 이민정 대리에게 들어봤다.

기존 광고 캠페인과 분위기가 좀 달라졌네요.

롯데렌터카는 신차장기렌터카를 의인화한 캐릭터 ‘신차장’을 앞세워 다년간 성공적인 광고 캠페인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장기렌터카 시장의 중심이 법인에서 개인으로 이동하고, 고객 연령대 또한 빠른 속도로 젊어지고 있어 변화가 필요했죠.

그래서 탄생한 것이 인터넷 밈으로 널리 알려진 영화를 패러디한 이번 광고 캠페인입니다. 신차장기렌터카라는 다소 복잡한 서비스를 이해하기 쉽도록 소개하기 위해 영화라는 매개체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 판단했어요. 특히 많은 사람에 회자되는 ‘아저씨’와 ‘해바라기’의 인기 장면을 패러디, 광고가 아닌 하나의 콘텐츠로 즐길 수 있도록 ‘보는 재미’를 더욱 높이고 저희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연계시켰습니다.

밈을 활용하는 데 있어 어떤 고민이 있었나요?

저희가 주안점을 둔 것은 세 가지입니다. 광고를 보는 사람이 스킵(skip)하지 않을 수 있는 높은 흡입력과 아이캐칭(eye-catching), 익숙하고 재밌는 스토리에 새로운 요소를 더해 주목도를 높이는 의외성, 열광하는 마니아들이 존재하는 동시에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콘텐츠를 활용하는 범용성이죠.

이제는 돈을 주면 광고를 보지 않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심지어 광고를 보게 되더라도, 5초 후 스킵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광고가 회피당하지 않고 살려면 보는 사람에게 말을 걸어야 하고, 그들이 이야기에 동참할 수 있는 요소가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고민을 통해 선정된 밈이 바로 누구에게나 익숙한 영화라는 소재이면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작품 속 대사입니다.

‘쉽빠(쉽고 빠른 카라이프)’란 슬로건의 어감이 특이해요.

내 차를 마련하는 한 방법인 신차장기렌터카는 다소 어려운 서비스입니다. 많은 분들이 할부구매와의 차이점을 잘 모르고, 렌터카 업체마다의 차이점도 인지하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저희는 항상 서비스 특징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뇌리에 박힐 만한 메시지를 고민해요.

이번에는 롯데렌터카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 신차장 다이렉트와 1:1 방문정비를 어떻게 강조할지 고민한 끝에, 두 서비스 모두 비대면을 기반으로 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다는 점을 살려 ‘쉽고 빠른’이라는 키워드를 강조했습니다. 다만 자칫 너무 평범하게 보일 수 있는 표현인 탓에, 광고에서는 이를 축약한 ‘쉽빠’라고 활용했어요. 쉽빠는 ‘쉽고 빠른’의 준말일뿐, 욕이 아닙니다.(웃음)

TVC가 아닌 디지털 캠페인으로 집행하게 된 계기는요?

신차장기렌터카는 단순히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차량에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함께 묶어 제공하는 비즈니스입니다. 예를 들어 롯데렌터카는 온라인으로 차량 계약이 가능한 ‘신차장 다이렉트’와 고객의 집 앞까지 찾아가는 ‘1:1 방문정비’ 등 더욱 편리한 카라이프를 위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업의 특성상 온라인에서 정보를 얻는 고객의 비중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온라인의 소통성에도 주목했습니다. 온라인 채널에서는 고객이 댓글로 광고에 대한 자신의 감상이나 의견을 남길 수 있고, 저희는 이러한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양방향 소통이 가능합니다. 기업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고객의 능동적 참여가 중요한 시대에 온라인이 그 기회를 줄 수 있는 채널이라 생각했습니다.

광고를 제작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해바라기’의 주인공 배우 김래원 씨 대사는 대역 배우분이 성대모사를 했는데, 다른 배우분들이 그걸 듣고 계속 웃는 바람에 촬영이 좀 지연됐습니다. 너무나 유명한 영화 장면 속에 본인이 등장하는 것도 신기한데, 밈으로 승화된 대사까지 실제로 들으니 더 재미있게 느낀 것이 아닐까 싶어요.

10년 전 개봉한 영화 ‘아저씨’의 명장면을 그대로 재연한 촬영 현장에서는 단연 김희원 씨의 연기력이 화제였습니다. 어떤 역할을 맡아도 마치 실제 존재하는 사람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연기력으로 그간의 세월이 무색하게 만드는 모습에 모든 스태프가 압도당했다는 후문입니다.

* 관련 정보

- 광고주 : 롯데렌탈
- 에이전시: 돌고래유괴단
- 광고유형 : 디지털 영상 캠페인
- 집행기간 : 2020년 7월 중순 ~ 9월 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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