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한국브랜드마케팅연구소 대표
[더피알=정수환 기자] 1+1은 2지만 1+1이 1일 수도, 3일 수도, -1일 수도 있는 곳, 바로 콜라보레이션의 세계다. 마냥 신선하고 자극적인 감각만 주려 했던 콜라보는 이제 지나가고 있다. 새롭게 맞이할 콜라보 2.0은 어떤 전략으로 접근해야 할까.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① “AtoZ 접근…부정적 시나리오까지 준비”
② “새로움을 넘어선 새로움을 주어야”
③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커뮤니케이션”
콜라보레이션은 결국 큰 전략적 측면에서 보면 브랜드의 ‘안티에이징’이다. 콜라보를 통해 새로움을 편집해 계속 젊은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다.
하지만 요즘 콜라보를 보면 서로의 아이덴티티가 잘 지켜지는 것 같지 않다. 양쪽이 섞이면서 각각의 브랜드가 무슨 일을 하는, 어떤 혜택을 주는 브랜드인지 알기 어려워졌다.
비근한 예로 곰표의 밀맥주를 들 수 있다. 다른 콜라보와는 다르게 곰표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같이 콜라보한 ‘세븐브로이’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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