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회사의 사람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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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재 기자 (news34567@the-pr.co.kr)
  • 승인 2019.12.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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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관리에 각별히 신경…회식 없애고 고객사 선별
일반기업·에이전시 장단점 분명, ‘돈-업무-라이프’ 균형 맞춰야

[더피알=박형재 기자] 좋은 인재가 곧 회사의 경쟁력이 되는 에이전시 업은 ‘사람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가급적 야근을 지양하고 탄력근무제, 장기 근속자 안식월, 교육 프로그램 등을 도입해 일하는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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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는 특히 신경쓰는 부분이다. 클라이언트가 되는 일반 기업은 내부에서만 스트레스를 받지만 에이전시는 클라이언트에 한번, 내부에서 또 한번 받아 스트레스가 2배다. 외부에서의 스트레스는 해결해주기가 힘드니 내부에서라도 조직 문화와 업무 환경을 유연하게 가져가려 한다.

이와 관련, 밍글스푼은 직원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녁 회식을 없앴다. 직원간 친목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집에서 쉬는 게 더 낫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야근이 불가피한 업 특성상 자율출퇴근제, 자유로운 점심시간 등 근무시간을 유연하게 가져가고 있다. 2년 전부터 매주 금요일 재택근무를 실시했는데 직원들의 호응이 좋다. 궁극적으로 사무실 근무를 없애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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