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부처 ‘반박자료’로 보도 내용에 입장 밝혀
문체부 “명백하게 틀리거나 언중위까지 갈 사안에 용어 정리”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분석·시각 공존
문체부 “명백하게 틀리거나 언중위까지 갈 사안에 용어 정리”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분석·시각 공존

[더피알=문용필 객원기자] 지난 1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보도자료 하나가 주목을 받았다. <‘정부가 용산 정비창 용적률 상향을 통해 2만 가구 공급을 검토하고 있다’ 언론보도는 사실과 다릅니다>라는 긴 제목이었다.
이런 종류의 입장자료가 나오는 것은 흔한 일이고 이를 언론이 참고하는 것도 당연해 보이지만 시선을 끈 이유는 따로 있었다. ‘보도 반박자료’라는 명칭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해명자료’라는 표현에 비해 보다 강경한 태도가 느껴지는 표현이다. 최근 들어 정부의 부동산 정책 이슈로 비판 여론에 직면한 국토부의 상황을 감안할 때 언론보도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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