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매체와의 관계설정, 운영예산 등 걸림돌

브랜드 저널리즘이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건 2년 남짓이다. GE, 코카콜라, 시스코, 레드불 등 선진 사례가 소개되면서 공신력을 가진 기업 채널에 대한 로망을 불어넣었다. 국내에서도 앞선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저널리즘’이라는 용어 자체에 부담을 느끼는 분위기다. 한국적 상황에서 브랜드 저널리즘이 서 있는 좌표를 확인해봤다.
① 국내 기업 브랜드 저널리즘 현황
② 브랜드 저널리즘의 가능성과 한계
① 국내 기업 브랜드 저널리즘 현황
② 브랜드 저널리즘의 가능성과 한계
[더피알=안선혜 기자] 삼성전자와 현대차, SK, CJ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저널리즘적 요소를 도입해 기업미디어 변화를 꾀하면서 브랜드 저널리즘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추세다.
이중대 웨버샌드윅 부사장은 “온드미디어(owned media·자사미디어) 관련 RFP(제안요청서)에도 브랜드 저널리즘을 접목한 제안을 달라는 요청이 포함되기 시작했다”며 “메가 브랜드라 할 수 있는 코카콜라, GE, 맥도날드, 시스코(Cisco) 등의 사례들이 국내에 많이 공유되면서, 관심이 높아진 듯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대표 기업과 브랜드들이 선제적 시도에 나서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국내 브랜드 저널리즘이 도입 단계에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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