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관리의 이해>
살아가면서 예측하지 못한 위기가 여러 모양새로 닥쳐올 때가 많다. 위기라는 단어는 그 누구도 반갑지 않다. 그러나 눈앞에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 어떻게 맞서느냐에 따라 결과는 판이하게 달라진다. 관건은 사전 훈련과 철저한 대비에 있다.
책은 위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같은 잘못이나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메르스, 구제역, 땅콩회황 등 우리사회를 강타한 대형 이슈들을 되짚으며 무엇보다 조직 내 소통문화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소통 시스템이 작동되지 않으면 위기관리에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교훈을 일목요연하게 집약했다.
아울러 위기PR의 핵심 개념과 이론, 사례 연구를 통해 위기 커뮤니케이션의 종합적인 밑그림을 그리는 데 도움을 준다. 위기관리를 위한 ‘관점’과 ‘문제의식’을 갖도록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마케팅 미래 지도를 바꾸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부의장 닐리 크로스는 “디지털 테크놀로지는 마치 물과 같아서, 우리 경제와 사회를 풍요롭게 할 것이다. 이제 테크놀로지 없는 인생을 상상할 수 없게 됐다”고 말한다.
그만큼 하루가 다르게 무섭게 발전하고 있는 디지털 테크놀로지는 우리 일상 곳곳에 거대한 변화를 가져왔다.
책은 디지털 마케팅의 미래를 대비해 준비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1부와 2부에서는 마케팅 테크놀로지 시대와 빅 데이터와 플랫폼이 불러온 마케팅 혁명을 꿰뚫어 조명하고 있다.
마지막 3부는 테크놀로지가 변화시키는 마케팅의 미래를 논한다. 테크놀로지로 인해 인간 중심의 마케팅이 사라지는 일은 없을 것이며, 오히려 테크놀로지의 진보와 인간 중심의 마케팅이 융합함으로써 더 강력하고 새로운 힘을 갖게 될 것이라 예측한다.
<SNS 홍보 마케팅의 신>
저자 양성길은 “나는 이렇게 파워블로거가 되어 매출을 올렸다!”라고 고백한다.
하루 평균 7000명의 블로그 운영 노하우다. 특히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고 싶지만 예산이 부족한 소상공인, 땀 흘려 가꾼 농산물을 직거래하고 싶은 농민, 지역축제와 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싶은 공무원 등 전문적인 PR활동이 어려운 이들이라면 7인이 제시하는 가이드를 따라해 봄직하다.
초보 블로거들을 위해 ▲남들보다 빨리 파워블로거가 되는 SNS 활용 설명서 ▲구매를 부르는 블로그 구축 방법 ▲네이버 Modoo(모두)로 손쉽게 모바일 홈페이지 만들기 ▲이미지형·관심사형 SNS의 특징과 사용법 ▲프로작가에게 배우는 스마트폰 활용 사진촬영 ▲스마트폰으로 유튜브용 홍보 영상 제작하기 ▲마케팅 사례 및 셀프 브랜딩 등 7가지 주제별 실용 이야기가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