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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갤럭시노트7’, 티저영상과 맞춰보는 재미 쏠쏠
베일 벗은 ‘갤럭시노트7’, 티저영상과 맞춰보는 재미 쏠쏠
  • 문용필 기자 (eugene97@the-pr.co.kr)
  • 승인 2016.08.03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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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채인식 탑재·S펜 강화…언팩 온라인 생중계 접속자 폭주

[더피알=문용필 기자] 삼성전자의 올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이하 노트7)’가 베일을 벗었다. 이번 제품 공개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한 것은 물론이고 메인 행사장인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등 3개 도시에서 동시 진행돼 더욱 글로벌한 면모를 갖췄다.

▲ 갤럭시노트7 언팩행사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일(현지시간) 뉴욕 헤머스타인 볼룸에서 언팩행사를 통해 노트7을 공개했다. 노트 시리즈의 6번째 제품이지만 올 상반기에 출시된 ‘갤럭시S7’과 숫자를 통일, 일관성 있는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하기위해 ‘7’으로 발표했다는 설명이다.

노트7의 기능 중 가장 관심을 모았던 부분은 바로 ‘홍채인식’ 기능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 초대장에 사람의 눈동자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삽입시켜 홍채인식 기능 탑재를 간접적으로 시사한 바 있다.(관련기사:‘6’ 건너뛴 ‘갤노트7’, 올림픽 마케팅과 시너지)

▲ 갤럭시노트7. 삼성전자 제공

최근 선보인 티저광고에서도 ‘패스워드는 복잡하게?’라는 문구를 넣어 홍채인식을 통한 간편한 사용자 인증을 암시했다. (관련기사:갤노트7, ‘친절한’ 티저로 시선몰이) 이 기능은 각종 웹사이트 로그인과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삼성패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티저영상에서 말한 ‘외국어는 암기과목?’은 한층 발전된 S펜을 의미했다. 웹이나 이미지의 외국어 단어에 S펜을 가까이 가져가면 원하는 언어로 번역해준다.

또한 동영상에서 저장하고자 하는 영역을 선택해 원하는 구간만 GIF 애니메이션으로 저장할 수 있으며, 글자가 확대되는 돋보기 기능도 제공된다. 빗물 등 물기가 제품에 묻어도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노트7은 카메라에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가 탑재돼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티저영상에서 ‘사진은 조명발?’이라는 카피로 암시한 기능에 해당된다. 디자인 면에서는 엣지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제품 메모리는 64GB로 통일했다. 경쟁제품인 아이폰이 32GB, 64GB 128GB 등 다양한 메모리로 가격에 차등을 둔 것과는 달리, 단일 메모리 제품이라는 카드로 소비자들의 혼란을 방지한 셈. 여기에 메모리 카드를 탑재하면 최대 256GB까지 확장 가능하다.

제품 소개를 위해 무대에 선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무선사업부장)은 “패블릿 시장에서의 독보적 지위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사용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각종 IT 관련 매체 등을 통해 주요 기능이 미리 공개돼 언팩행사가 김이 빠질 수도 있었지만 삼성전자는 ‘VR(가상현실)’을 히든카드로 내세웠다. 참석자들에게 ‘기어VR’을 제공하고 VR과 AR(증강현실)을 합쳐놓은 영상효과로 몰입도를 높인 것.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 vr기기를 착용중인 갤럭시노트7 언팩행사 참석자들. 삼성전자

이번 언팩 행사는 삼성전자 공식 웹사이트와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는데 시청 상태가 고르지 못할 정도로 많은 접속자들이 몰렸다. 노트7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뉴욕 뿐만 아니라 런던과 리우데자네이루 등 3개 도시에서 생중계 형태로 동시 진행했다. 행사 날짜가 올림픽 4일 전인데다가 두 도시가 2012년과 2016년 올림픽 개최지임을 감안하면 올림픽 마케팅과의 연계성을 높인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은 이번 무선통신분야 공식 파트너로 리우올림픽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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