쉑쉑의 두 번째 이야기는 ‘베터 투게더’
쉑쉑의 두 번째 이야기는 ‘베터 투게더’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6.11.14 1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월에 청담동 2호점 오픈 예정…가림막 이벤트로 시선몰이

[더피알=조성미 기자] ‘BETTER 2GETHER(함께라서 더 좋은)’란 슬로건 아래 쉑쉑버거 두 번째 공간이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7월 강남대로에 첫 매장을 열고 맛있는 음식을 기다리는 것 자체를 놀이문화로 만든 쉐이크쉑은 2호점을 서울 청담동 도산대로로 정하고 ‘호딩(Hoarding, 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을 설치했다. ▷관련기사: 쉐이크쉑 서울상륙작전 스토리

청담동 위치 선정과 관련해 SPC그룹은 트렌드세터들이 모이는 장소이자 파인다이닝(Fine Dining, 최고급 식당)의 중심지로 쉐이크쉑이 추구하는 ‘파인캐주얼(최고급 레스토랑의 품질과 서비스에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함을 적용한 콘셉트)’을 구현하기에 적합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매장 공사 기간 동안 공공예술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쉐이크쉑 ‘호딩’의 이번 주제는 ‘베터 투게더(BETTER 2GETHER)’로, 옛 공항이나 기차역 스케줄표에서 볼 수 있던 ‘플립 보드(flip board)’를 활용한 길이 15m, 높이 2m의 설치예술을 선보였다.

국내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아토드(ATOD)’와 디자인 스튜디오 ‘팰린드롬(Palindrome)’이 참여한 호딩 설치 과정은 영상으로 제작해 브랜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함께 라서 더욱 기대되는 두 번째 쉐이크쉑이라는 의미를 아날로그 감성으로 담아내 전달하고자 했다”며 “2호점은 오는 12월 중에 오픈 예정으로 3호점은 서울 강북 지역으로 정하고 장소를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

쉐이크쉑은 2001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영국, 일본, UAE 등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SPC그룹이 독점운영 계약을 맺고 지난 7월 1호점인 강남점을 오픈한 이후 일 평균 3000명의 고객들이 방문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