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
넷플릭스, ‘악마의 편집’ 광고로 가입 유도호기심 유발 장치로 콜투액션 소구
승인 2016.11.21  10:27:13
안선혜 기자  | anneq@the-pr.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닫기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더피알=안선혜 기자] 한창 박진감 넘치게 드라마 소개 영상이 전개되다가 뚝 끊긴다. 분명 뒷부분이 더 있을 텐데 이용자가 보는 화면엔 ‘가입하기’ 버튼만이 자리하고 있다.

세계 최대 유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가 최근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등 SNS 플랫폼에서 ‘낚시 광고’로 시선을 끌고 있다. 

   
▲ 넷플릭스에서 진행한 광고. 광고가 중간에 멈추고 가입하기 화면이 뜬다.

보통 영화든 드라마든 광고를 진행할 때는 편집을 거쳐 완결된 예고편 형식의 영상을 선보이게 마련이다.

그런데 이번 넷플릭스 영상은 누가 보더라도 광고를 보여주다가 중간에 끊어버리는 모습이다. 결말이 궁금한 소비자들은 호기심에 가입하기 버튼을 누르게 되는 구조다.

이같은 광고를 집행한 건 보다 강한 콜투액션(Call to Action·소비자가 어떤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거나 요청하는 메시지)을 소구하기 위한 시도다. 매출 전환 효과를 끌어올리기 위한 ‘악마의 편집(?)’인 셈이다.

이러한 새로운 형식의 광고 집행은 최근 넷플릭스의 분위기를 잘 대변해준다. 기대와 달리 국내에서 큰 돌풍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근래 들어 보다 공격적이고 적극적으로 태세 전환에 나서고 있는 것.

넷플릭스는 지난 5월 케이블TV 3위 업체 딜라이브를 국내 미디어 파트너로 선정해 서비스 확대에 나서는 한편, 국내 이용자들이 즐길 콘텐츠가 많지 않다는 지적을 받으면서 콘텐츠 확보에도 공을 들이는 분위기다.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옥자’를 비롯해 한국 드라마를 패러디 소재로 삼은 ‘드라마월드’, SF 판타지 드라마 ‘센스8’ 시즌2 등 자체 제작 콘텐츠 촬영에 들어갔고, 박정우 감독의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판도라’의 글로벌 판권을 사전 구매해 전세계 배급을 결정키도 했다.

넷플릭스의 최근 공격 행보와 맥을 같이하는 광고적 시도가 어떤 결과를 가져 올지 지켜볼 일이다.


#넷플릭스#콘텐츠#전환률#콜투액션#스트리밍

< 저작권자 © 더피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안선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닫기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뒤로가기 위로가기
많이 읽은 기사
강기수 전 한화 전무 영면…“합리적·인간적인 홍보맨이었다”
강기수 전 한화 전무 영면…“합리적·인간적인 홍보맨이었다”
‘헬로먼데이’ 외친 GS칼, 이제는 상시진행형 커뮤니케이션이다
‘헬로먼데이’ 외친 GS칼, 이제는 상시진행형 커뮤니케이션이다
한국관광 홍보, ‘송중기 마법’ 통했다
한국관광 홍보, ‘송중기 마법’ 통했다
절대가치 시대 PR인의 생존전략
절대가치 시대 PR인의 생존전략
PR기업협회 신성인 회장 연임…“올해 PR용어사전 만들 것”
PR기업협회 신성인 회장 연임…“올해 PR용어사전 만들 것”
[이거봤어?] 1월 둘째주…새로운 자극의 순간들
[이거봤어?] 1월 둘째주…새로운 자극의 순간들
[주간 핫브랜드] 불안한 물티슈…분노 재점화 난동·리콜
[주간 핫브랜드] 불안한 물티슈…분노 재점화 난동·리콜

네이티브 광고 기사로 반복 노출하면 포털서 ‘퇴출’

네이티브 광고 기사로 반복 노출하면 포털서 ‘퇴출’
[더피알=강미혜 기자] 앞으로 언론사가 네이티브 광고를 기사 형태로 반복 노출...
회사소개대표 인사말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찾아오시는 길
(주)온전한커뮤니케이션  |  (03129) 서울시 종로구 김상옥로 24 세림빌딩 9층  |  대표전화: 070-7728-8562  |  팩스: 02-737-8800
등록번호: 서울, 아 01232  |  등록일자: 2010년 5월 3일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최영택
Copyright 2011 더피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hepr@the-p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