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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업인 ‘호프미팅’, 달랐던 소통방식
대통령·기업인 ‘호프미팅’, 달랐던 소통방식
  • 박형재 기자 news34567@the-pr.co.kr
  • 승인 2017.07.28 09: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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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뷰] 4無로 자유롭게 진행…매경 “신선한 시도, 기업 목소리 정책 반영해야”
주요 이슈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논평, ‘미디어리뷰’를 통해 한 눈에 살펴봅니다.

오늘의 이슈 청와대 호프간담회

[더피알=박형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대기업 총수 등 8명과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가졌다. 28일 저녁에도 7명을 만난다. 격의 없이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하는 ‘호프 미팅’으로 열려 눈길을 끈다.

청와대는 대통령과 기업인들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행사를 시나리오·발표자료·발표순서·시간제한 없는 ‘4무(無) 간담회’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전 정부의 간담회와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다. 또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여분간 맥주를 마시며 환담했다.

문 대통령은 기업인들에게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또 대·중소기업 상생과 동반성장도 당부했다. 모두 새 정부 경제정책의 핵심 과제이며, 대기업의 협조가 필요한 일이다.

이에 대해 매일경제는 “과거 대통령과 기업인 간담회는 주로 대통령의 뜻을 협조사항으로 포장해 전달하는 일방통행식인데 반해 이번에는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져 신선했다”고 평했다.

반면, 조선일보는 초대받은 기업들이 며칠 전부터 상생협력 방안을 앞다퉈 발표했다는 점을 들며 “(간담회의) 본질은 달라진 게 없다. 정부가 기업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려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는 맥주 소통도 ‘쇼’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상춘재 앞에서 주요 기업인들과 맥주를 들고 건배하고 있다. 뉴시스

△매일경제: 文대통령-기업인 ‘호프간담회’ 공허하게 끝내지 않으려면

매일경제는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 간담회는 형식과 내용에서 과거와는 달라진 변화를 느끼게 해 신선하다. 첫 그룹과 만난 어제는 녹지원 뜰에서 맥주와 치즈 안주를 놓고 20여 분 호프미팅도 가졌다. 자산 기준 상위 14개 그룹과 중견기업 오뚜기,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이틀로 나눠 불렀는데 참석자들에게 노타이를 권했고 문 대통령이 참석자별로 각각 준비된 맞춤형 질문을 던지며 대화를 나눠 분위기를 한껏 자유롭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설명하면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기업인들은 일자리 창출에서 서비스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가 관련 산업을 육성해달라고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들은 재계의 얘기를 어떻게 반영할지 대책을 찾아내고 실천해 기업들이 피부로 느끼게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 형식보다 실질…대통령과 기업인, 소통 채널 넓혀야

한국경제는 “청와대가 간담회에서 허심탄회하고 깊이 있는 대화가 오갈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시간제한과 시나리오, 발표 순서, 발표 자료가 없는 ‘4무(無)’ 방식은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문 대통령과 기업인들은 간담회 전 생맥주를 마시며 격의 없이 대화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경은 “기존 관행과 질서에 익숙해진 기업인들은 이날 만남이 다소 얼떨떨했을 것이다. 문 대통령이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과 관련, 기존 패러다임을 대전환한다고 선언한 마당이다. 그러나 첫술에 배 부를 수는 없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을 추구하는 소통 정신이 앞으로 더 이어져야 할 것이다. 그러는 과정을 통해 대통령과 기업인들이 인식의 차이를 좁혀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겨레: 문 대통령과 기업인 첫 만남, ‘상생경제’ 출발점 돼야

한겨레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행이다. 꼭 대통령이 당부해서가 아니라 기업 스스로도 ‘공정경제’와 ‘상생경제’는 피할 수 없는 선택이다. 우리 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 가야 할 길이다. 이를 계속 외면한다면 양극화 심화와 저성장 고착화라는 복합위기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도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을 완화하고 불공정거래 관행은 반드시 근절하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필요한 지원은 아끼지 말아야 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대처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풀어줄 필요가 있다. 이번 간담회가 고질적인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고, 정부와 대기업의 관계를 정상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선일보: 대통령·기업인 맥주 대화, 쇼 아닌 진짜 소통을

조선일보는 “이번 미팅은 격의 없는 자리로 만들겠다며 맥주 마시며 진행됐으나 본질은 달라진 게 없다. 간담회 명칭은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맞춰 ‘일자리 창출, 상생 협력 기업인과의 대화’였고, 재계 순위 200위권 밖인 오뚜기를 비정규직 없는 모범 사례라며 포함시켰다. 이는 다른 기업들에 대한 압박이다. 초대받은 기업들이 며칠 전부터 상생 협력 방안이며 근로자 처우 개선 방안을 앞다퉈 발표했다. 과거와 똑같다”고 주장했다.

조선은 “새 정부는 입증 안 된 실험적 경제 정책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경제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면서 기업들 의견과 산업계 현실에는 귀 기울인 적조차 없다. 기업들에 이중 삼중으로 부담 지우는 정책만 쏟아내면서도 일자리는 더 만들라고 한다. 정부가 기업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려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는 맥주 소통도 ‘쇼’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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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업자 2017-07-28 14:14:05
출산율 꼴찌, 자살률 1등,
이미 충분히 잔인 해요.
임계점에 이르면 진짜 모두 망해요.

장기채권, 부실채권이 뭔지는 아세요?
신한은행(일본 것), 국민은행(미국 것) 등이 한국에서 장사 잘 해서 단물 다 빼 먹고, 국민은 전쟁 없는 금융 노예.

받을 수 없는 채권은 5~6%에 팔아요.(채권포기)
이 서류를 산 사채업자는 법적으로 하이에나 권능이 생겨요.

즉, 망한 사람 고통 위에 서서,
최소 2,000% 수익을 올리며,
계속 뜯기다가 결국 자살 하게 만드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