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2년 동안 협업하게 된 이유는요”
“LG전자와 2년 동안 협업하게 된 이유는요”
  • 문용필 기자 (eugene97@the-pr.co.kr)
  • 승인 2019.05.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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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된 유튜버 ⑦] 요리 ASMR 유튜버 ‘초의 데일리쿡’
쿠킹 ASMR이란 장르로 48만명의 구독자와 소통 중인 ‘초의 데일리쿡’
쿠킹 ASMR이란 장르로 48만명의 구독자와 소통 중인 ‘초의 데일리쿡’

[더피알=문용필 기자] 유튜브 채널 ‘초의 데일리쿡’을 운영하는 이승미씨는 멘트와 요리를 함께하는 기존 쿡방 형식을 벗어나 ‘쿠킹 ASMR’이라는 장르를 개척했다. 여기에 스타일리시한 영상미를 가미해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유튜브를 시작한지 6개월 만에 전업 크리에이터의 길에 들어섰다는 그녀는 쿠킹 클래스 등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크리에이터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2014년 4월부터 시작했으니 5년 정도 됐네요. 대학 졸업하고 전공에 맞게 치기공사 일을 했어요. 그런데 제가 만든 결과물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얻고 싶다는 갈증이 있어요. 그래서 빈티지 쇼핑몰 사업도 했고요.

그러다 대도서관님의 영상을 접하고 팬이 됐어요. 그 분이 유튜버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새로운) 문화를 창조할 수 있다는 말이 다가왔어요. 초등학생 시절부터 취미가 요리였는데 푸드 크리에이터가 돼야겠다고 결심했죠. 6개월 간은 생업과 병행하다가 이후부터 전업 크리에이터가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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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구독자수가 많지는 않았을 텐데요.

그래도 빨리 성장한 편이에요. 유튜브 시작하고 1년 정도 됐을 때 미니어처 크리에이터로 유명한 ‘달려라 치킨’님과 콜라보 방송을 했어요. 그분 팬들 중 요리에 관심 있는 분들이 찾아주셨는데 그날 하루에만 3000명의 구독자가 들어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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