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그린 작품, 성덕으로 가는 지름길
못 그린 작품, 공감과 유머 소재로…‘흙손대회’ 열리기도
못 그린 작품, 공감과 유머 소재로…‘흙손대회’ 열리기도
[더피알=조성미 기자] 팬덤 비즈니스가 각광 받는 시대. 팬들의 덕질을 유발하는 소재 발굴이 중요하다.
특히 잘 만든 팬아트는 종종 ‘성덕(성공한 덕후)’의 길로 이끌며 화제성을 높인다. 미국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Amanda Seyfried)는 본인의 팬아트를 그려준 팬의 SNS를 팔로우하며 방송에서 언급하고, 내한 당시 공항에서 포옹을 나누며 성덕의 표본으로 자리했다.
또 방탄소년단(BTS)의 팬아트를 그리던 사람은 유니버스를 통해 공식 일러스트레이트 작업을 맡게 됐으며, 아이유의 팬아트로 팬덤 사이에서 유명한 이는 아이유가 직접 SNS에서 좋아요를 누르고 팬미팅 자리에서 직접 감사를 표하는 등 팬덤 세계관에서 또 다른 스타가 되기도 한다.
이처럼 덕질은 종종 창작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뮤즈가 있듯, 팬들은 좋아하는 스타의 매력을 담아내는 창작물에 덕심을 담아낸다. 그리고 이를 다른 팬들과 공유하고 때로는 굿즈로까지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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