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 매거진

“따뜻한 겨울…SK가 함께 합니다”

‘행복나눔 季節’ 선포..CEO 사회적기업 릴레이 자원봉사 시작

  • 기사입력 2010.10.28 18:04
  • 기자명 염지은 기자

SK는11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를 ‘행복나눔 계절’로 선포, 사회의 취약계층과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그룹차원의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SK그룹은 지난26일 최태원 회장과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 김신배 SK C&C부회장 등 주요 관계사 CEO들이 참석한 수펙스 추구 협의회에서 올해 행복나눔 계절 추진방안을 논의,이 같이 결정했다. 행복나눔 활동으로는 CEO 사회적 기업 릴레이 자원봉사따뜻한 겨울나기 자원 봉사기부문화 캠페인 △1人 1 자원봉사 이상 참가 등이 추진된다.

‘CEO 사회적기업 릴레이 자원봉사’는 각 관계사와 사회적기업이 연계해 CEO를 비롯한 임직원이 전개하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직접 사회적기업 현장을 경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자원 봉사’는 SK임직원들이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만 포기의 ‘행복김치’를 담그고 100만장 이상의 연탄을 취약계층에 지원한다. 12월 초 용산역에서 각 관계사CEO 및 자원봉사단과 SK스포츠단 선수들의 기증품과 사회적기업의 물품을 판매하는 ‘SK행복나눔 바자회’를 국제 NGO인 ‘기아대책’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기부문화 캠페인’은 8월 오픈한 그룹포탈 사이트에 별도의 기부코너를 운영해 연말까지 기부금을 모아 방학기간 중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아동의 급식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연말까지 싸이월드에서는 도토리와 하나SK카드 포인트, OK캐쉬백 포인트 등 SK그룹의 포인트를 기부해 기부문화에 동참할 수 있는 ‘Share the Heart’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기부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기부자와 수혜자가 직접 연계되어 투명성과 기부에 대한 보람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1人 1 자원봉사 이상 참가’는 SK에너지, SK텔레콤, SK네트웍스 등 SK 관계사의 각 봉사팀에 소속된 CEO와 임직원 2만6000여명이 연말까지 독거노인 식사지원, 서울역 무료급식, 저소득층 주거개선 등 각 관계사의 특성과 여건에 맞게 다양한 봉사활동이 추진된다.

SK㈜ 권오용 브랜드관리실장은 “매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진행되어 온 SK의 사회공헌활동이 올해는 사회적기업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해졌다”며 “SK는 앞으로도 사회구성원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그룹은 2005년부터 매년 11월과 12월에 ‘행복나눔의 계절’을 선포하고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전 계열사 최고경영자와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및 김장나눔, 복지시설 자원봉사 등을 대대적으로 펼쳐왔다.

염지은기자 senajy7@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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