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올해 사회공헌사업, ‘저출산·지방소멸’ 개선에 초점
새마을금고 올해 사회공헌사업, ‘저출산·지방소멸’ 개선에 초점
  • 한민철 기자 (kawskhan@naver.com)
  • 승인 2024.04.02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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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사진=새마을금고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사진=새마을금고

더피알=한민철 기자 ㅣ 새마을금고가 올해도 ‘저출산·지방소멸’ 문제 해결 중심의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저출생·지방소멸’ 해결 전략을 위해 총 4개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출생아 적금 출시 및 출생 축하금 지급’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출생아에 최고 연 12% 금리의 정기적금인 ‘MG희망나눔 용용적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시중은행 정기적금의 연 금리가 보통 3~4%대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의 혜택임을 알 수 있다. 또 금고는 올해 신생아 출생 시 최대 20만 원의 축하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에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MG희망나눔 깡총적금’을 출시한 바 있다. 깡총적금은 기본이율 연 6%, 우대이율 연 4%로 총 10%를 적용받을 수 있는 1년 만기 적금상품이었다. 

올해 진행하는 용용적금의 기본금리는 연 10%로, 둘째 아이부터 우대금리가 적용돼, 셋째 아이 11%, 그 이상은 12%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인구감소 지역 출생자는 아이의 수와 관계없이 연 12%의 금리를 제공한다.

다음으로 금고는 ‘어린이 돌봄 공간 조성’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수도권 및 지방 거점도시에 거주하는 30~40대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아이들을 안전하고 여유롭게 육아할 수 있는 돌봄 공간을 설치한다.

'MG희망나눔 용용적금' 첫 가입 행사. 사진=새마을금고
'MG희망나눔 용용적금' 첫 가입 행사. 사진=새마을금고

금고는 지방소멸 문제의 개선을 위해서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지원’ 사업에 나선다. 전통시장과 지역사랑 상품권을 이용하는 소비자에 캐시백의 혜택을 제공하며, 생활 물품을 지원하고 시장 내 시설 개선에 나선다. 또 ‘착한가격 업소 지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업소에 간판 및 집기 비품 교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위기일수록 더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새마을금고의 저출산 및 지방소멸 문제의 해결을 위한 노력은 끊이지 않았다. 새마을금고는 각 지역사회 특히 지방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의 금융서비스 이용을 통해 성장해 왔지만, 저출산과 지방 인구의 이탈 등으로 기대 금융 소비자의 수가 점점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 재단을 통해 저출산과 지방소멸 문제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미 지난 2020년부터 ‘MG희망나눔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을 실시, 매년 출생 아동에 축하금을 전달해 지난해까지 총 2만 명의 출생 아동에 25억 원을 지급했다.

새마을금고는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5만 원을 지원하고, 각 지역 새마을금고가 중심이 돼서 지역 전통시장과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거나, 지난 2022년 7월에는 전국 전통시장 100곳에 커피 푸드트럭을 지원하기도 했다.

새마을금고는 현재 위기 극복이 한창이다. 하지만 기존에 추진해오던 사회공헌 사업의 규모를 줄일 계획은 전혀 없는 상황이다. 오히려 위기 극복에 진정성을 보이기 위해, 더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금융 소비자와 시민들에 다가가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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