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 매거진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상품성·전기차 대중화 다 잡는다

현대차 디자인 철학 기반으로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픽셀 라이트 적용

  • 기사입력 2024.06.11 11:45
  • 기자명 한민철 기자

더피알=한민철 기자 ㅣ 현대자동차가 ‘캐스퍼 일렉트릭(CASPER Electric)’을 공개하며, 상품성 확보와 전기차 대중화까지 이루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CASPER Electric)'의 티저 이미지.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CASPER Electric)'의 티저 이미지.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11일 캐스퍼 일렉트릭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캐스퍼의 전동화 모델로, 기본 모델의 단단한 실루엣을 계승하면서도 전동화 디자인 요소를 더해 차별화된 모습을 갖췄다. 

티저 이미지의 캐스퍼 일렉트릭은 견고하면서도 간결한 윤곽이 돋보인다. 또 현대자동차 전기차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픽셀 그래픽이 적용된 전면부 턴시그널과 면발광 DRL은 후면부의 테일&스탑 램프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준다.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의 클러스터부 티저 이미지를 통해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315㎞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이 상품성은 물론이고 전기차 대중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으로 탄생한 캐스퍼 일렉트릭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대중화를 선도할 기준이 되는 차가 될 것”이라며 “캐스퍼만의 독창적인 캐릭터에 독보적인 상품성을 얹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전동화 경험을 선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27일 부산 모빌리티쇼 현장에서 캐스퍼 일렉트릭의 모습을 고객 앞에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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