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 매거진

한난, 고농도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우수기업 수상

9월 판교지사·청주지사에 이어 11월 수원지사까지 3번째 선정

  • 기사입력 2024.11.27 13:10
  • 기자명 김경탁 기자

더피알=김경탁 기자 |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시행한 ‘제5차 계절관리제 자발적 협약 사업장 이행실적 평가’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 수원사업소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어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판교지사와 청주지사의 수상 이래 세 번째이다.

정부가 미세먼지 저감과 국민보호를 위해 2019년 11월 도입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12월부터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것으로, 감축에 동의한 사업장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 최적화 및 설비개선 등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추가 감축을 추진하게 된다.

한난 본사 전경
한난 본사 전경

27일 한난에 따르면 이 회사 수원지사는 제5차 미세먼지 관리 기간동안 대기오염물질의 목표 배출농도를 법정 배출허용기준보다 강화해 설정한 바 있다.

수원지사는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방지시설 약품의 최적 사용 등을 통해 목표보다도 질소산화물 37%, 황산화물 50%, 먼지 75% 감축에 성공하였으며,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감축하는 성과를 올렸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기치 아래 모든 국민들이 깨끗하고 따뜻한 세상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수원사업소의 성공적인 친환경연료 전환을 통해 청정 미래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