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김경탁 기자 | 셀트리온이 ‘웹어워드 코리아 2024(WebAward Korea 2024)’에서 공공·의료 부문 제약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셀트리온 공식 홈페이지가 사용자 중심의 접근성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하는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으로, 4000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 디자인, 기술, 콘텐츠 등 6개 부문에서 총 18개 평가지표를 기반으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한다.

셀트리온은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 프로젝트를 통해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독창적 디자인을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세포(cell)를 형상화한 디자인 오브젝트를 통해 회사의 비전과 슬로건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으며, 개발·생산·판매를 아우르는 사업구조의 일원화를 명확히 드러낸 점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홈페이지는 바이오 의약품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성과, 미디어 콘텐츠 등 주요 정보를 모바일과 데스크톱 환경에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UX)으로 제공하며, 다국어 지원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강화한 점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셀트리온은 홈페이지를 투자자와 언론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창구로도 활용하고 있다. 투자 관련 공고나 사업 진행 현황 등을 메인 화면 팝업으로 공지하는 등 투명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을 통해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셀트리온 측은 홈페이지 개편의 기획의도에 대해 “고객이 기업의 혁신적이고 직관적인 가치를 체험하게 하는 데 있습니다. 기업의 R&D 역량과 생산 효율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여 누구나 쉽게 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측은 “또한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셀트리온의 선도적인 역할을 보여주고자 하며, 최신 트렌드와 인터랙션 요소를 반영하여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수상에 대해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 브랜드 가치와 공식 홈페이지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