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김경탁 기자 | KB국민은행의 대표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이 시작된 것은 2006년이다. 청소년의 교육격차 및 기회 불평등 해소와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학습 △진로 △인프라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그동안 20만 명이 넘는 청소년을 지원했다.
드림웨이브 2030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는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 ‘KB인재양성’을 진행해왔다. 꿈과 열정이 있는 미래 인재를 선발해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 및 성장지원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3일 KB국민은행 신관에서 ‘KB인재양성’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65명의 청년 미래 인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고 청년들이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으로 이뤄낸 다양한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어떤 아이들은 씨름 선수권 대회 우승 및 실업팀 발탁을 이뤄냈고, 또 어떤 아이는 빅데이터 분야 논문 기고 및 공모전 본선 진출을 달성했으며. 대학교 학과 수석 및 자격증 취득 등의 성과를 거둔 아이도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받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학교 수석 △수학 경진대회 수상 △자격증 취득 △전국 예체능 분야 대회 수상 등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사례도 이 자리에서 함께 소개됐다.
이렇게 KB국민은행은 ‘KB인재양성’을 통해 학업 및 예체능 분야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고, 현재까지 517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특히 KB국민은행 후원으로 조성된 KB국민은행배움누리 센터의 청소년들은 장학금 덕분에 본인의 분야에 전념할 수 있게 됐고, 전국 태권도 대회 입상, 전국체전 축구대회 우승 경력 기반으로 대학 진학 성공하는 등 우수 인재로 성장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자립준비청년은 “KB인재양성 덕분에 학업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고, 희망하는 모빌리티 분야에 취업할 수 있었다”며, “가능성을 믿고 아낌없이 지원해준 KB국민은행에 감사하며,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KB인재양성을 통해 청년들의 꿈을 향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청년들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