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김경탁 기자 | 삼성화재(대표 이문화)는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과 함께 지난 12월 한 달간 진행한 ‘천하제일 안전 운전대회’에 3만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10일 밝혔다.
‘천하제일 안전 운전대회’는 운전면허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게임으로 제작해 진행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삼성화재 홈페이지와 삼성화재 어플에서 운전자들이 도로 위 헛갈리는 교통법규를 게임으로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였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교통법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와 올바른 도로주행을 수행했는지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국민 누구나 전국 운전자와 안전운전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대회다.

필기시험에서는 도로교통법과 관련해 총 20문항을 15분간 풀어 70점을 넘기면 실기시험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도로주행은 운전자들이 운전상황에서 숙지해야 할 상황을 엄선하여 게임에 녹였으며, 어렵고 헛갈리는 도로주행 상황을 구현해 현실감을 높였다.
온라인 실기시험의 주행코스는 도로교통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일상에서 잘 지켜지지 않거나 헷갈리는 다양한 감점 및 실격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이 실기시험에서 가장 많이 감점된 항목 1위는 차선유지 위반이었으며, 이어서 2위는 방향지시등 작동위반으로 집계되는 재미있는 결과도 나왔다. 또한 신호 없는 교차로 일시정지 위반, 도심부 제한 속도 위반, 스쿨존 제한 속도 위반 등이 주요 감점 요인으로 꼽혔다.
실기시험 1000점 만점에 987점을 기록한 최종 우승자(1위)에게는 현대자동차의 협찬을 통해 ‘더 뉴 캐스퍼’ 차량이 증정되었다. 이 외에도 5000명이 넘는 참가자들에게 △플레이스테이션5프로, △로지텍 레이싱 패키지 등 드라이빙 게임 경품과 삼성화재 커스텀 블록,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제공했다.
한편 삼성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은 ‘안전’과 ‘안심’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