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ing PR Star ⑧] 장우혁 엔자임 본부장
[Rising PR Star ⑧] 장우혁 엔자임 본부장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14.10.22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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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콘텐츠 전문…“어려운 정보 비주얼로 쉽게”

디지털로 대변되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 속에서 PR과 광고, 마케팅 등 커뮤니케이션 영역 파괴가 가속화되고 있다. 치열한 경쟁에서 차별화 열쇠는 단연 전문성. 이미 많은 PR인이 특화된 전문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하지만 종합PR회사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개개인이 주목받기란 결코 쉽지 않다.
이에 <더피알>은 대외적으로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특정 분야·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들을 발굴하는 페이지를 마련했다. 이름하야 ‘라이징 PR스타(Rising PR Star)’. 각 PR회사의 대표 추천 하에 현장 경험이 풍부한 40세 이하 PR인 12명을 차례로 소개한다.

 PR스타 12인  (가나다 순)

강나형 피알와이드 부장 
권고은 프레인글로벌 헬스케어팀 이사 
권재희 이목커뮤니케이션즈 차장
김강진 샤우트 웨거너 에드스트롬 IMC 2본부 차장
김상덕 시너지힐앤놀튼 부장
김은아 미디컴 2본부 1국장
신민정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 부장
장우혁 엔자임 헬스케어 크리에이티브 본부장
조은경 인포마스터 공공소통본부 실장
지 인 웨버샌드윅 코리아 상무
최 진 KPR CSR팀장
한대희 피알원 2본부 뉴미디어 파트장


장우혁 엔자임 헬스케어 크리에이티브 본부장
11년차 / 헬스케어콘텐츠 전문

“PR을 시작하면서 사회 곳곳에 조밀하게 연결된 소통의 창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헬스케어 PR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고 질환 극복과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헬스케어PR의 새 분야를 개척하게 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더피알=강미혜 기자] 헬스케어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다. 인포그래픽, 광고, 에디토리얼, 모션그래픽, 공간디자인, 디지털, 패키지 등 헬스케어와 관련된 비주얼 콘텐츠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헬스(Health)라는 복잡하고 어려운 콘텐츠를 공중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만드는 것이 그의 역할.

한양대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 스토니부룩 테크노경영 석사를 마친 뒤 KPR 헬스케어팀, 오길비 커먼헬스, 블리자드 코리아 등에서 이력을 쌓았다.

올바른 약 복용을 유도하기 위한 ‘특별한 컵’ 디자인은 대표 프로젝트. ‘약은 충분한 물과 함께’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컵에 약 복용시 실제로 마셔야할 양의 물을 직관적으로 체크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아이들이 식물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도록 스토리를 애니메이션화한 누리 키즈의 ‘누리는 똥장군’, 안(眼) 질환 관련 고연령 타깃이 쉽게 이해하도록 영상으로 제작한 칼자이즈의 ‘노안과 백내장’ 등도 진행했다.

주요 고객사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제약협회, 세계과학기자협회, 한국유방암학회, 대한비뇨기과학회, 한국MSD, 멀츠코리아, 유세린, 뉴트리라이트, 마이크로스튜디오, 동화약품 등 건강 관련 기업 및 제품들이다.

 Needs  의학정보의 시각화
헬스케어PR은 사람, 생명 그리고 건강을 다루기 때문에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외에 과학적·의학적·법적 지식 등이 추가로 요구된다. 정확하게 정보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병원, 의사, 의학전문기자, 환자 등 다양한 공중을 충분히 이해하고 접근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비주얼 시대인 만큼 최근엔 시각 매체를 활용한 크리에이티브의 중요성도 날로 커지고 있다.

헬스케어는 그 어떤 분야보다 윤리의식이 투철하고 공익적 가치관이 명확해야 한다. 이를 위해 엔자임은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건강한 사람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윤리강령을 별도로 제정해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I Want   “건강한 세상을 위해”
커뮤니케이션과 콘텐츠를 통해 힐링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특히, 타깃 공중이 헬스케어 PR과 헬스 콘텐츠를 통해 잘못된 건강 습관을 바로 잡아 더욱 빠르게 치유되었으면 한다. 건강한 세상을 위한 건강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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