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김병주 기자 | 한국PR기업협회(KPRCA, 회장 함시원)가 회원사인 국내 주요 PR기업을 대상으로 2023~2024년 PR 성공사례를 공모하는 ‘제1회 PR IMPACT, Best Practice 어워드’를 진행했다.
‘PR IMPACT, Best Practice’는 PR 전문가들이 지난 한 해 동안 기업, 공공, NGO 등 전 분야에 걸쳐 성공적으로 PR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수행한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회원사 간의 교류와 학습을 촉진하고 PR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협회는 지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공모전 참가팀을 접수하고, 지난 10월 22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관련 전문가와 함께 참가 응모작을 대상으로 발표 및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사 홍보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팀의 출품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례에 대한 보완 사항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5팀) 총 8개 작품을 우수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올해 대상은 함파트너스가 출품한 글로벌 프랜차이즈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 사례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아토피피부염 인식개선 캠페인(㈜케이피알앤드어소시에이츠) ▲글로벌 리콜 이슈 대응(로이스커뮤니케이션) 사례가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은 ▲전통주 제조업체 팝업스토어 프로젝트(드림커뮤니케이션즈)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앰버서더 레버리지 PR(함파트너스) ▲프리미엄 구강 헬스케어 브랜드 캠페인(엑세스커뮤니케이션앤컨설팅) ▲’통합경영관리 내재화’를 위한 사내커뮤니케이션 컨설팅 및 실행(코콤포터노벨리) ▲글로벌 자동차 기업 소셜 앰버서더 프로젝트(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가 선정됐다.
한국PR기업협회 함시원 회장은 “‘PR IMPACT, Best Practice’어워드는 PR 업계의 혁신과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어워드에 출품된 사례들은 탁월한 전략과 창의적인 접근으로 PR 업계의 모범이 될 것”이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협회는 PR업계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새로운 모범 사례들이 계속 탄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PR기업들이 한국 PR산업 발전을 위해 2000년에 창립한 한국PR기업협회는 현재 국내 20개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