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 매거진

오콘 ‘호러나이츠’,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수상

K-공포 시리즈 애니메이션 ‘호러나이츠’ 애니메이션 부문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 기사입력 2024.12.13 10:19
  • 기자명 김병주 기자

더피알=김병주 기자 | 뽀로로 제작사이자 글로벌 콘텐츠 기업인 (주)오콘(대표 우지희)의 ‘호러나이츠’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콘,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수상. 사진=오콘 제공.
오콘,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수상. 사진=오콘 제공.

올해로 16회를 맞은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콘텐츠와 관계사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호러나이츠’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독창적인 기술 구현으로 애니메이션 호러물 분야의 성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애니메이션 부문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OTT플랫폼 웨이브를 통해 총 8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한 ‘호러나이츠’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공감과 해학을 담은 한국형 공포 시리즈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학교폭력, 성적 지상주의, 보험금을 노린 존속살인 등 한국사회의 심각한 문제를 소재로 인간의 이기심과 질투, 욕심, 삐뚤어진 사랑 등 다양한 감정을 보여주었다. 탄탄한 시나리오와 함께 2D와 3D 그래픽의 느낌을 동시에 주는 독특한 제작 방식과 유니크한 카툰 스타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호러나이츠는 ‘1601호 주문’편으로 ‘2023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프랑스)’의 단편 애니메이션부문에서 노미네이트되는 한편, 국내에서는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어워드’에서 시나리오부문 수상을 하는 등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오콘,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수상. 사진=오콘 제공.
오콘,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수상. 사진=오콘 제공.

오콘 우지희 대표는 “’호러나이츠’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감정인 공포를 자극하는 한국형 공포 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공감할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와 차별화된 애니메이션 기술력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K-콘텐츠 제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8년 설립된 오콘은 국내 최초 모션 캡쳐 방식을 도입해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기업이다. 지난 25여년 간 수백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디지털 콘텐츠 기획과 제작 분야에서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오콘은 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출신 경영진들과 국내외 유수 애니메이션 전문가들의 기술력, 풍부한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고품질 3D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 와 '선물공룡디보', '꼬마히어로 슈퍼잭' 등을 선보였다.

현재는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로서 애니메이션 제작을 통해 검증된 기획 개발 역량을 웹툰/웹소설, 게임, 드라마, 라이브 필름 및 실시간 모션 캡쳐를 통한 버츄얼 인플루언서, 패션 전시, XR, 헬스케어 서비스 등 어린이, 청소년, 일반 성인과 가족 대상 콘텐츠 IP전반의 사업으로 폭넓게 확장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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