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보는 트렌드⑨ IP 비즈니스가 이끄는 ‘빅 블러’ 현상
슈퍼 IP, ‘자발적 홍보’와 ‘락인 효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지속적 성장 담보하는 보증 수표로 브랜드 가치 상승 수단
슈퍼 IP, ‘자발적 홍보’와 ‘락인 효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지속적 성장 담보하는 보증 수표로 브랜드 가치 상승 수단
[더피알타임스=이주희] 코로나19로 인해 OTT 산업이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넷플릭스’, ‘디즈니+’ 등 플랫폼 간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와 콘텐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IP란 기본적으로 발표, 상표, 디자인 등 산업재산권과 문학, 음악, 미술 작품 등에 관한 저작권의 총칭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재산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는 모든 것이며, 창작 콘텐츠에 대한 권리로 이해할 수 있다.
그동안 IP는 출판, 게임 산업에서 주로 활용됐다. IP를 활용한 초기 비즈니스는 팬덤 사이에서 유명 가수나 연예인의 초상권을 활용한 굿즈 혹은 게임이나 만화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에 국한되어 있었으나, 최근에는 영화, 웹툰, 웹소설, 매니지먼트, 게임 산업뿐만 아니라 패션, 뷰티 등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콘텐츠 산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IP를 통해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거나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브랜딩을 전개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IP 비즈니스는 장르와 매체를 연계하는 원소스 멀티유즈 전략(One Source Multi Use)과 상표권을 기반으로 상품과 산업을 연계하는 라이선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특히 슈퍼 IP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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