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 매거진

최태원 “어떤 장애물 있어도 행동…모범 보이겠다”

링크드인 통해 전세계 SK 동료들 치하 및 새해 메시지

  • 기사입력 2025.01.03 15:07
  • 기자명 김경탁 기자

더피알=김경탁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3일 링크드인을 통해 신년 인사를 전했다.

영어로 작성된 인사말에서 최 회장은 “매년 12월 말이면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새해 로드맵에 대한 SK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면서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고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슬픔에 잠긴 가족들에게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어 “AI의 급속한 성장 등에 의한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전례 없는 어려움 뿐 아니라 지정학적 불확실성도 겪고 있다”고 언급한 최 회장은 “우리가 직면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SK 동료들의 변함없는 헌신과 헌신은 우리의 빠른 부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치하했다.

최 회장은 “우리의 핵심 경쟁력에 뿌리를 둔 이 토대는 외부 변화에 맞서 우리의 회복력을 보여주는 증거”라면서, “SK는 2025년을 내다보며 AI 비즈니스를 글로벌 규모로 확장하는 데 필요한 기술 및 파트너십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SK의 에너지 솔루션 역량을 통합하는 동시에 AI 데이터센터 등 핵심 영역을 포함한 AI밸류체인의 고객과 파트너에게 포괄적인 지원 체계를 제공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선구적 노력과 혁신은 도전 없이 오지 않는다”고 지적한 최 회장은 “미래를 바라보는 이 중요한 순간에, 우리는 어떤 장애물이 있어도 행동하고 로드맵을 추진해야 한다”며 “용기를 발휘하고 함께 더 밝은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범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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