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최현준 기자|SPC그룹 파리바게뜨는 캐나다 토론토 ‘블루어 스트리트(Bloor Street)’점이 인테리어 디자인상 '제28회 베스트 오브 캐나다 어워즈(Best of Canada Awards)'에서 리테일 부문을 수상해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파리바게뜨 측은 24일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스트 오브 캐나다 어워즈는 캐나다 매거진 ‘캐내디언 인테리어스(Canadian Interiors)’가 주관한다. 1964년 창간해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 매체로, 1997년부터 매년 시상식을 개최해오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캐나다 토론토 내 명품 브랜드 쇼핑 상권에 위치한 파리바게뜨 '블루어 스트리트점(Bloor Street)'이 리테일 부문에서 수상했다. 블루어 스트리트점은 브랜드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지역과 조화를 이룬 인테리어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캐내디언 인테리어스는 "한국적인 정서인 '정(情)을 콘셉트로 따뜻한 감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며 "빵의 주원료인 밀과 곡물의 색감을 은유적으로 담아내 파티시에들이 키친 공간에서 케이크를 장식하는 모습이 고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파리바게뜨의 디자인 경쟁력과 차별성을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파리바게뜨만의 특별한 공간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