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 매거진

“성과로 신뢰, 혁신으로 미래” 서부발전의 ‘4박자 경영’ 완성

국가품질혁신 금상 최다 수상...공공기관 혁신 청사진 제시로 신뢰 확보
성과로 증명하는 서부발전, 에너지 전환·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 제시

  • 기사입력 2025.09.04 14:41
  • 최종수정 2025.09.04 14:45
  • 기자명 최현준 기자

더피알=최현준 기자|한국서부발전이 성과·비전·혁신·실행을 아우르는 ‘4박자 경영 스토리’를 내세우고 있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금상 최다 수상으로 신뢰를 확보하고, ‘코웨포 미래에너지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와 글로벌 협력의 비전 공유에 나섰다.

또한 AX 이노베이션센터 리뉴얼로 디지털 전환 역량을 강화하고, 김포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지원으로 현장 실행까지 뒷받침하며 공공기관의 PR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관 성과를 넘어, 에너지 전환·지역 동반성장·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공공기관의 미래 역할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청사진으로 풀이된다.

서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한국서부발전
서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한국서부발전

서부발전,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공공기관 최다 금상 수상

한국서부발전은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많은 금상(대통령상)을 수상해 창사 이래 최고 성적을 거뒀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막을 내린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상생협력, 이에스지(ESG), 탄소중립 등 6개 분야에 7개 분임조가 참가해 금상 6개, 동상 1개를 각각 수상했다.

태안발전본부 소속 분임조인 '이글아이'는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상생협력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호성적을 바탕으로 전력 그룹사 중 역대 최다 금상 수상 기록(85개)을 지켰다. 은상과 동상도 누적 기준으로 각각 57개, 36개에 달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성원이 자발적인 품질개선 활동을 이어가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품질개선 활동이 사회적 가치 실현과 경영성과 창출로 이어지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달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막을 내린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금상 6개, 동상 1개를 수상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지난달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막을 내린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금상 6개, 동상 1개를 수상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코웨포 미래 에너지포럼' 개최...지역사회 동반 성장 방향 모색

한국서부발전은  3일과  4일 이틀 동안 충남 태안에서 '코웨포(KOWEPO) 미래에너지 포럼'을 열였다. 서부발전은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명과 에너지 대전환 시대 지역사회 동반 성장 미래 사업 방향을 모색한다.

포럼에선 태안군, 연세대학교, 삼성E&A 등 국내외 산·학·연 협업 기관 관계자와 프랑스국영전력공사의 신재생자회사인 이디에프알(EDF-R), 파워차이나 등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미래에너지 대응 방향을 토론했다.

첫날 서부발전과 태안군, 학계, 연구기관 등이 참여한 공통포럼에서는 '서부발전 에너지전환과 분야별 미래에너지 전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4일에는 해상 풍력, 태양광발전, 수소에너지, 해외사업, 에너지 효율화 등 분야별 전문포럼을 진행한다. 포럼에선 정책 현황, 산업 경향, 국내외 사례, 최신 기술 동향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이정복 사장은 "태안에서의 10년은 서부발전과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준비한 시간"이라며 "앞으로의 100년은 긴밀한 지역 협력을 바탕으로 에너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여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서부발전은 충남 태안서 '코웨포(KOWEPO) 미래에너지 포럼'을 열고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미래 사업 방향을 모색한다. 사진=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충남 태안서 '코웨포(KOWEPO) 미래에너지 포럼'을 열고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미래 사업 방향을 모색한다. 사진=한국서부발전 

'AX 이노베이션센터' 리뉴얼 오픈...디지털 기능 고도화 혁신 이끌어

한국서부발전은 디지털 변환을 주도해 온 '디지털기술공유센터'의 기능을 고도화해 'AX 이노베이션센터'로 재단장하고, 지난달 29일 경기 성남 글로벌알앤디센터에서 'AX 이노베이션센터 리브랜딩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디지털전환 위원, 창업·벤처기업 대표 등 2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AX 이노베이션센터 사업추진 현황·계획 발표, 협업사업 대표 과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리브랜딩은 기존 디지털 기술공유센터의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의 개발, 실증, 사업화, 판로개척 등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산업 밀착형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대한 것을 뜻한다.

서부발전은 AX 이노베이션센터를 통해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계획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AX 이노베이션센터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민간기업이 성장과 사업화를 동시에 실현하도록 기술과 정보를 제공해 문제 해결을 돕는 진짜 성장 모델이다. AX 이노베이션센터로 정부의 '대한민국 진짜성장 전략'이 제시하는 기술주도 성장, 모두의 성장, 공정한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서부발전은 디지털 변환을 주도해 온 '디지털기술공유센터'의 기능을 고도화해 'AX 이노베이션센터'로 재단장하고, 경기 성남 글로벌알앤디센터에서 'AX 이노베이션센터 리브랜딩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디지털 변환을 주도해 온 '디지털기술공유센터'의 기능을 고도화해 'AX 이노베이션센터'로 재단장하고, 경기 성남 글로벌알앤디센터에서 'AX 이노베이션센터 리브랜딩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김포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지원 본격화

한국서부발전이 김포 산업단지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화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센텀프리미어호텔에서 '에너지 효율화 사업 2차 진도 회의'를 열었다.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한 3개 기업을 대상으로 RE100 이행을 위한 지원 방안,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선 중소기업이 설비 개선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에너지 비용에 대한 부담감 등 현장의 애로사항도 공유됐다. 서부발전과 참여기관은 이와 관련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RE100을 이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상담 등 지원을 꾸준히 늘려가겠다"며 "재생에너지 중심의 정부 에너지 대전환 정책에 맞춰 중소기업 맞춤형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부산 해운대구 센텀프리미어호텔에서 '에너지 효율화 사업 2차 진도 회의'를 열어,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한 3개 기업을 대상으로 RE100 이행을 위한 지원 방안 및 계획을 공유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서부발전은 부산 해운대구 센텀프리미어호텔에서 '에너지 효율화 사업 2차 진도 회의'를 열어,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한 3개 기업을 대상으로 RE100 이행을 위한 지원 방안 및 계획을 공유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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