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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온라인 덕질’ 수익화 나서
네이버, ‘온라인 덕질’ 수익화 나서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6.11.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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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스토어’ 오픈…프리미엄 동영상·스티커 댓글 등 판매

[더피알=안선혜 기자] 네이버가 오프라인 실물 위주 ‘덕질’ 아이템을 온라인으로 끌어와 팬심 저격에 나선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스티커 댓글과 스타가 직접 제작한 라이브 플러스(V LIVE+) 영상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브이 스토어(V STORE)’를 오픈하면서다.

 

지난해 7월 스타들의 실시간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브이(V)’ 론칭 1년여가 지난 시점에서 수익화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네이버 ‘V’, 한류스타-해외 팬 생방송으로 잇는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5월에도 브이 라이브 플러스(V LIVE+)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스타들의 방송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도록 유료화를 시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인기 아이돌그룹 ‘엑소(EXO)’를 시작으로 ‘방탄소년단’, ‘트와이스(TWICE)’, ‘B.A.P’, ‘빅뱅’과 같은 글로벌 인기 스타의 콘서트, 해외 여행기, 영상 화보, 라이브 영상 편지, 스페셜 개인 방송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선영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 리더는 “브이 라이브 플러스(V LIVE+)의 매출 가운데 약 70%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등 스타 프리미엄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가능성을 가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 3분기 네이버 실적 발표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에서 콘텐츠를 구매한 유료 이용자가 20만명에 달한다. 시범 운영 결과가 좋은 만큼 샵을 만들어 보다 체계적으로 판매에 나서는 움직임인 것. 

현재 브이 스토어에서는 브이 라이브 플러스 콘텐츠들을 비롯해 스타의 이미지 및 공식 로고를 삽입한 스티커 댓글 아이템 6종을 구입할 수 있다.

스티커 댓글 아이템은 각 스타가 활동하는 채널의 채팅창에서 활용할 수 있고, 브이 라이브 PC웹 혹은 모바일 V앱 메인 상단 메뉴에서 브이 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아직은 시도하는 단계라 공식적으로 매출 등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조만간 댓글 스티커 외에도 수익화를 위한 다른 아이템들을 브이 스토어를 통해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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