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 매거진

‘채널H’가 한화에 가져온 변화

[사내커뮤니케이션 사례] 한화그룹
디지털 플랫폼 중심으로 소통 전환…짧은 길이, 빠른 호흡, 문법파괴 시도

  • 기사입력 2020.01.20 14:55
  • 최종수정 2020.01.20 15:06
  • 기자명 박형재 기자
한화그룹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직원 참여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한화토탈 소개 영상에 출연한 신입사원 고민정씨.
한화그룹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직원 참여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한화토탈 소개 영상에 출연한 신입사원

[더피알=박형재 기자] 기업의 사내커뮤니케이션도 디지털 전환을 맞고 있다. 단순 정보·소식 전달을 넘어 직원 참여 기반 소통 플랫폼 활성화에 방점이 찍혀 있다. 

▷먼저 보면 좋은 기사: 사내컴도 유튜브로

한화그룹도 변화 흐름에 발맞췄다. 한화 기존 사내커뮤니케이션 방식은 ‘한화, 한화인’이란 사보와 ‘HBC 사내방송’, 그룹웨어 내 게시판에서 이뤄졌다.

그러나 사보의 경우 월 1회 발행해 시의성이 떨어지고 직원 접근성도 낮았다. 주 3회 방송하는 사내방송은 TV, PC로 한정된 접근성과 일방적 커뮤니케이션으로 메시지가 휘발되는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 게다가 정보습득 채널이 유튜브와 SNS 등 디지털로 넘어가면서 새로운 방식으로 기업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구성원들의 가치 공유를 위해 통합 사내컴 채널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그룹사 전체가 빠른 의사결정과 일관된 방향성을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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