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정수환 기자] 2022년 처음 인사드리는 브리핑G입니다. 독자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모두 힘찬 2022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어떻게 새해를 맞이하셨나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밤 9시 이후로는 음식점 등이 모두 문을 닫아 집에서 보낸 분들이 대다수겠죠. 저 역시 마찬가지였는데요. 각종 시상식과 함께 1월 1일을 맞이한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면 연말엔 다양한 시상식들이 쏟아져 나오는데요.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하나를 소개하려 합니다. 일본에서 진행한 ‘PR 어워드’입니다. 한국에서도 진행하지 않냐고요? 여기서 PR은 조금 다른 의미입니다. 바로 보도자료, Press Release의 약자인 PR입니다. PR에서 하는 중요 업무인 보도자료 배포 역시 PR로 축약되다니, 뭔가 운명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지난해 말 처음 열린 이 시상식은 보도자료 전달 서비스인 ‘피알타임즈(PR TIMES)’가 개최했는데요. 2020년 10월 1일부터 2021년 9월 30일에 송부된 보도자료가 수상 대상입니다.
사회성과 공공성, 공감성, 장래성 등을 중시하면서 보도자료의 가능성 확대에 공헌한 작품들을 심사했고, 배포 담당자에게 그 몫을 돌리는 목적도 있기에 수상한 보도자료에 크레딧도 함께 밝힌다고 하네요. 보도자료 제작자의 이름을 밝힌다니, 여태 봐온 적 없는 참신한 시도라 느껴집니다.
그렇게 접수된 420건 중에서 총 8개의 보도자료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과연 어떤 보도자료가 상을 받았는지, 상을 받은 보도자료는 어떤 점이 다른지 함께 보실까요.
먼저 배포와 활용으로 사내외에 가장 널리 호의적인 영향을 끼친 보도자료에 주는 ‘인플루언스 상’은 패션 회사 아오키(AOKI)의 AOKI 창업이래, 유례없는 슈트(Suit)!? 마스크 다음으로 새로운 생활 양식 대응 상품 제2탄! 파자마 슈트 ~파자마 이상 세련된 옷 미만~ 발매에 돌아갔습니다.
이 보도자료에는 재택근무가 늘어남에 따라 ‘자택에서 편히 쉬면서 일할 때는 제대로 일하고 싶다’는 고객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파자마 슈트’를 개발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데요. 아오키는 이전에도 ‘향균 및 씻을 수 있는 마스크’를 개발해 눈길을 끈 회사로, 코로나 맞춤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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