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 매거진

디지털광고협회 “미래는 글로벌과 인재 양성에 있다”

제14회 정기총회서 해외분과 신설·전문 인력 양성 계획 등 발표

  • 기사입력 2024.03.14 20:26
  • 기자명 김경탁 기자

더피알=김경탁 기자 | 한국디지털광고협회(회장 목영도)가 해외분과를 신설하고 디지털 광고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 광고 전문 인재 양성과 인공지능(AI)이나 CTV 같은 신기술에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디지털광고협회는 “변화하는 시대, 디지털 광고의 미래를 모색하다”라는 주제로 14일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제1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114여개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사업 보고 및 2024년 사업계획 승인을 의결했다.

이날 디지털광고협회는 2024년도 핵심과제로 △디지털 광고산업 글로벌 시장 진출 △디지털 광고 전문 인재 양성 △디지털 신기술(AI, CTV 등) 대응 전략을 위한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위해 △해외분과(가칭) 신설, △분과위원회 활성화, △디지털 광고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운영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영도 회장은 “국내외 경기 침체와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이를 극복하기위해 AI 활용 고도화, 글로벌 진출 등을 적극 모색해야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협회는 회원사들이 디지털 기술발전과 광고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인 지원과 노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디지털광고협회는 목 회장이 CSO로 재직중인 마더브레인을 회장사로, 네이버와 카카오, SK커뮤니케이션즈를 부회장사로 두고 있으며, 이사사에는 아이지에이웍스를 비롯해 키스톤마케팅컴퍼니 차이커뮤니케이션 등 다수의 주요 디지털 광고 관련 회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협회에 가입된 회원사는 현재 154개사로, 온라인광고대행분과, 퍼포먼스분과, 렙/플랫폼분과, 콘텐츠융합분과, 매체분과 등 디지털광고와 관련된 대표적인 회사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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