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 매거진

현대차 넥쏘 러브콜 캠페인, 유재석도 “진짜 탑니다”

국민MC 참여로 화제성 확보…친환경 메시지 확산
수소차 3대 강점 알리는 단계별 커뮤니케이션

  • 기사입력 2025.07.14 10:27
  • 기자명 김병주 기자

더피알=김병주 기자 | 현대자동차의 수소 모빌리티 캠페인에 방송인 유재석이 직접 응답했다. 옥외광고를 시작으로 자발적 참여와 콘텐츠 확산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눈길을 끈다.

현대차는 지난 6월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의 친환경 비전을 알리기 위한 ‘넥쏘 러브콜 캠페인’을 시작하고, 유명 인사들을 대상으로 동참을 제안해 왔다.

특히 강남대로, 도산대로 등 서울 시내 주요 5곳에 설치된 옥외광고에는 ‘디어. 엠씨유(Dear. MC유)’라는 문구와 안경·정장을 형상화한 이미지가 담기며 관심을 모았다.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의 친환경 가치를 알리기 위한 '넥쏘 러브콜 캠페인'에 방송인 유재석 씨가 화답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의 친환경 가치를 알리기 위한 '넥쏘 러브콜 캠페인'에 방송인 유재석 씨가 화답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이 러브콜의 주인공은 방송인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은 지난 7일 “CO2 없이 떠나는 수소 모빌리티의 여정, 저 유재석도 넥쏘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현대차 공식 유튜브와 소속사 안테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하며 화답했다.

현대차는 이어 9일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에 일반 소비자 대상의 ‘러브콜 동참’ 게시물을 올리며 캠페인을 확장했다. 방송인 타일러 라쉬, 기상캐스터 정주희 등도 넥쏘 캠페인에 동참 의사를 밝히며 관련 게시물을 올렸다.

14일에는 현대차 공식 유튜브에 유재석이 넥쏘를 선택한 이유를 소개하는 짧은 영상 3편이 공개됐다.

영상은 유재석과 현대차 직원이 ▲친환경 ▲수소 에너지 ▲충전 주행거리(AER) 등을 주제로 나누는 대화 형식으로 구성됐다. CO2 대신 물만 배출하는 수소차의 특성과 5분 충전으로 최대 720km 주행이 가능한 성능에 유재석이 놀라는 반응도 담겼다.

‘디 올 뉴 넥쏘’는 2018년 출시된 넥쏘의 완전변경 모델로,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수소전기차다.

영상 말미에서 유재석은 “그래서 저는 넥쏘를 탑니다. 진짜 탑니다”라는 코멘트로 브랜드 메시지를 직접 전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재석씨의 이번 캠페인 동참에 힘입어 현대차의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비전이 많은 분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공감을 얻길 바란다"며 "넥쏘 러브콜에 동참해주신 유재석씨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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