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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 뷰] “갑질·젠더·VIP 3대 이슈 반복”
[2018-2019 뷰] “갑질·젠더·VIP 3대 이슈 반복”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18.12.24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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⑩리스크 요소 관점에서 - 송동현 밍글스푼 대표
민감도 높아진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잠재된 리스크 요인이 언제 어떻게 위기로 비화될지 모른다. 

[더피알=강미혜 기자] 올해 커뮤니케이션 환경은 어떠했나. 주요 이슈와 트렌드는 무엇이었나. 2019년을 내다보며 커뮤니케이터가 주목해야 할 키워드와 체크포인트를 짚었다. 미디어, 마케팅, 브랜드, 디지털, 위기관리 등 5개 분야 10명의 전문가 조언을 눈으로 청취해보자.

①미디어 지형도 변화
②저널리즘과 언론계 고민
③채널 강화·확장 방안
④인문학으로 분석하는 마케팅
⑤경험설계 하는 브랜드
⑥솔루션 디자인과 브랜딩
⑦좀 더 주목해야 할 디지털 이슈
⑧문제 해결로서 크리에이티비티 
⑨명성관리와 잠재위기
⑩리스크 요소 매핑

2018년을 위기관리 측면에서 복기해 보면 미투 운동으로 시작해 갑질 이슈로 끝나는 형국이다.

미투는 여성 비하, 페미니즘 등 젠더 이슈로 확산되고 남녀 간 편 가르기, 성대결 구도로 이어져 심각한 사회 문제와 기업 내·외부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갑질 이슈는 매년 그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기업 VIP가 여론의 도마에 오르는 일이 잦다. 강자의 포지션이라 인식되는 조직과 약자의 포지션으로 인식되는 조직·개인에 대한 괴롭힘이 모두 갑질의 범주 내로 포함되고 규정된다.

다른 한편에선 라돈자동차 화재, 식품 이물질로 대표되는 제품 안전성 문제 또한 올해 크게 화제가 됐다. 그로 인한 리콜 이슈 또한 큰 관심을 받았다.

위기관리 관점에서 전반적으로 젠더 이슈가 더욱 넓어지고 심화된 측면 외 매번 반복되고 있는 이슈들이다. 다만, 이런 위기 이슈들을 견인하는 일반 대중과 이해관계자들의 역량과 파워가 강해지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스마트폰의 녹음, 녹화, 캡처 기능의 일상화로 일명 ‘누드 커뮤니케이션 시대’라고 일컫는 변화 속에서 내부 고발(공익제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 녹음·녹취였다면 최근에는 훈련 받은 기자들의 이른바 잠입 취재 형태의 제보들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거나 미디어에 제보되고 있다. 의도적이든 그렇지 않든 일반인들이 이슈를 만드는 역량과 기술이 더욱 발전되고 있는 것이다. 그에 비해 기업들의 준비 및 대응 역량과 시스템은 멈춰 있거나 진화가 더디다.

더불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위시로 한 위기에 대한 청와대 개입과 규제기관을 중심으로 한 정부의 개입이 과거보다 증가하고 있어 위기 증폭요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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