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M·Z 마케팅을 위한 체크리스트
2020년 M·Z 마케팅을 위한 체크리스트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19.11.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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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T-CON’ 인사이트…‘슬라임 연대’ 세대를 관통하려면?

[더피알=강미혜 기자] 밀레니얼과 Z세대에 대한 탐구는 지속가능을 지향하는 브랜드의 미션과도 같아졌다. 디지털이 모든 산업·분야의 흐름을 새롭게 만들어내고 있는 지금 이 시기에 디지털에 체화한 세대를 향한 관심과 러브콜은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이를 방증하듯 대학내일이 지난 15일 개최한 ‘2020 T-CON’(트렌드 컨퍼런스) 현장은 M·Z 세대를 알고자 하는 마케터들이 모인 스터디 장이었다.

가성비를 따지면서도 ‘랩과 돈을 좋아하는 30대 아저씨’(염따)의 불운 앞에 대동단결해 티셔츠를 구매하고, ‘묻고 더블로 가’라는 옛 영화 속 캐릭터(곽철용)에 열광하며 광고모델 기용을 압박하는가 하면, 15년 전 애니메이션 OST(달빛천사)의 정식 발매를 기원하며 펀딩에 앞다퉈 참여하는 이들.

기존 생각과 가치로 이해하기 힘든 M·Z 세대의 이같은 특징은 ‘슬라임 연대’로 명명됐다. 고정된 형태가 없는 슬라임처럼 상황에 따라 유연하고 자유롭게 변하며 때에 따라 연대하는 것이다. 그 중심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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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ON에선 슬라임 연대를 가치관과 사회인식, 관계, 콘텐츠, 소비 등 크게 5가지 측면에서 바라보고 ‘다만추’ ‘선취력’ ‘후렌드’ ‘한플레이’ ‘클라우드 소비’라는 키워드를 제시했다. 각각의 의미와 함께 2020 M·Z 마케팅 트렌드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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