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 매거진

신경제전쟁 시대, 기업이 주목해야할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은

14일 광화문 서머셋 팰리스 세미나룸에서 공공외교 주제로 PR Round Table 개최
한경연·공공외교학회·세계중소기업협의회·공공소통연구소·플레시먼힐러드 공동주관

  • 기사입력 2024.03.12 11:23
  • 최종수정 2024.03.13 10:34
  • 기자명 김경탁 기자

더피알=김경탁 기자 | 기업의 글로벌 활동에서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대다. 아무리 좋은 제품과 기술을 갖고 있어도 사소해 보이는 메시지 하나로 글로벌 기업에게 존망의 갈림길을 나눌 수 있는 첨예한 긴장과 갈등관계가 세계를 짓누르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강대국들이 주도하는 힘의 논리에 지배된 ‘신경제전쟁시대’를 맞아 다양한 비경제적 종속변수의 영향력이 커져 ‘섬세한 공공외교’의 역할이 요구되는 지금,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이 기회 요인과 리스크 팩터를 숙지하는 것은 큰 경쟁력이 된다.

이에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클래스의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으로 복잡한 글로벌 리스크를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신경제전쟁 시대,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을 주제로 하는 퍼블릭 릴레이션즈 라운드테이블이 열린다.

3월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 서머셋 팰리스 2층 세미나 룸에서 열리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더피알이 주최하고 한국경제연구원과 한국공공외교학회,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공공소통연구소,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신호창 서강대 교수가 ‘공공외교와 기업의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이태규 한경연 경제산업본부 글로벌리스크팀장이 ‘신경제전쟁 시대, 한국기업의 글로벌 리스크 상황’이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토론자로는 두 발제자 외에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회장(가톨릭대 교수)와 박영숙 플레시먼힐러드코리아 대표가 합류하며, 이종혁 공공소통연구소장(광운대 교수)이 전체사회와 토론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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